<스우파> 시즌 1 리더즈가 국가대표다.
리더즈가 떴다
스우파의 세계관이 확장됐습니다.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뉴질랜드. 5개국 여섯 팀(일본은 도쿄, 오사카 두 팀)이 참가한 <월드 오브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월우파’)>. 한국 대표팀은 누구일까요? 허니제이부터 리정까지, 1기 리더즈 8인이 뭉쳐 어벤져스 팀 코리아가 되었습니다. 팀명 후보는 3개. ‘줘터질래’라는 속뜻을 ‘Gather Together with Global Leaders’로 커버한 ‘GTGL’, 영어로는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다’이자 우리말로 ‘범접할 수 없다’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BUMS UP’, 마지막으로 리더들의 매운 맛이 다시 돌아왔다는 ‘리스파이시’였습니다. 대중투표를 통해 뽑힌 최종 팀 이름은 ‘범접’! 호랑이가 다가오는 느낌이죠?
로얄 패밀리 떴다
<스우파> 시즌 2를 봤다면 잼 리퍼블릭의 리더 커스틴이 소속된 세계적인 댄스 크루 ‘로얄 패밀리’를 기억할 텐데요. 커스틴과 함께 패리스 고블의 양팔로 꼽히는 카야 피어스가 <월우파>에 떴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팀 뉴질랜드 로얄 패밀리에는 그가 없다는 사실. 원년 멤버들은 팀 오스트레일리아 ‘에이지 스쿼드’로 참가했기 때문이죠. 과거 이력으로 싸움 붙이기 좋아하는 <스우파> 제작진에게는 너무 좋은 떡밥. 집안 싸움, 사제 간 배틀이 기대됩니다.
리매치 떴다
2014년, 왁킹계를 뒤집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세계 1위였던 이부키와 배틀을 해 두 번의 무승부 끝에 신인이었던 립제이가 승리! ‘오사카 오죠갱’의 리더 이부키는 그때 한을 풀려는 듯 립제이를 지목해 리매치가 성사됐습니다. 10년만의 대결,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요?
모모 언니 떴다
트와이스 모모가 발 벗고 홍보에 나선 <월우파>. 오사카 오죠갱 멤버 ‘하나’가 두 살 터울 언니이기 때문이죠. 네 살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한 하나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동생 모모와 함께 댄스팀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함께 JYP 오디션을 본 자매. 이후 모모는 트와이스로 데뷔했고, 하나는 전문 댄서가 됩니다. 하나는 현재 글로벌 신에서 주목 받는 왁킹 실력자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