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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스앤원더스’가 주목한 핫 키워드 / SPEED OF COLOR (2)

2025.05.24최정윤

시간의 흐름에 구애 받지 않는 심미안으로 영 제너레이션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킨 ‘2025 워치스앤원더스(W&W)’ 키워드 3.

SPEED OF COLOR

아카이브의 기원을 따라 색색이 펼쳐진 익스트림 스포츠 워치.

TAG HEUER

향후 10년간 F1 그랑프리의 공식 타임키퍼로 복귀한 태그호이어가 ‘포뮬러 1’ 컬렉션의 신제품 9개와 함께 등장했다. 1986년 브랜드 공식 명칭을 달고 선보인 첫 번째 레이싱 워치이자 그간 전설적 앰배서더와 동행해온 시대적 유산으로 딥 블루, 레드, 옐로, 그린, 블랙 등 강렬한 컬러 블록이 시각적 스피드를 발휘한다.

ZENITH

제니스 탄생 160주년을 맞아 항공에 대한 열정을 담은 기념 에디션 3종이 출시되었으며, 브랜드의 정체성과도 같은 블루를 세라믹 소재로 표현했다. 그중 ‘파일럿 빅 데이트 플라이백’ 워치는 마이크로블라스트 처리한 세라믹 소재로 매트하고 선명한 질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HUBLOT

위블로는 ‘빅뱅’ 20주년을 맞이해 골드 로터의 무브먼트로 차별성을 준 리미티드 에디션 5가지로 그간의 시간을 되짚었다. 혁신적이고 휘황찬란한 소재가 주를 이루는데, 그중 레드, 오렌지, 핑크, 그린, 블루로 선택지를 높인 ‘빅뱅 원 클릭 조이풀’은 반짝이고 생동감 넘치는 2000년대 초 모델에 근간을 둔다.

MONTBLANC

산악 탐험과 브랜드의 끈끈한 인연을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제로 옥시전 마운트 빈슨’ 에디션이 잇는다. 보조 산소 없이 정상 7곳을 오른 라인홀트 메스너를 기리며 제작한 시계인 만큼, 케이스 내부 산소를 제거하는 제로 옥시즌 기술로 고도에 따라 급변하는 온도에 따른 김 서림과 산화작용을 방지한다.

TUDOR

튜더의 새로운 ‘블랙 베이 58’ 워치가 관능적 힘이 느껴지는 버건디 컬러로 변신했다. 1950년대부터 고수해온 다이버 워치의 핵심 DNA를 모조리 담았을 뿐 아니라,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까지 획득하며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또 더욱 빠르게 브레이슬릿의 길이를 조정하는 티-핏 시스템도 새롭게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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