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 OF VACATION

CELINE
FENDI
CHANEL

바캉스 시즌을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완성할 멋스러운 크루즈 룩을 준비해보면 어떨까. 칼 라거펠트의 1978 S/S 시즌 아카이브를 모티프로 삼은 펜디는 당시 강조된 코럴 모티프를 산뜻하고 화려한 프린트로 펼쳐냈고, 셀린느는 프랑스 코트다쥐르와 생트로페의 따사로운 햇빛을 담아 도시와 해변을 아우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샤넬은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 자리한 빌라 데스테 호텔의 낭만적 시간을 2025/26 크루즈 컬렉션으로 소개한다.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바람에 일렁이는 실크 스카프를 두른 채 호화로운 호텔 라이프를 누리는 여배우처럼 낭만적인 시간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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