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티셔츠 하나만 잘 입어도 스타일링 끝! 지금 당장 따라 하고 싶은 40대 셀럽의 현실적인 티셔츠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기본 중의 기본, 흰 티셔츠 스타일링부터 살펴볼까요? 세 자녀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트렌디한 패션 감각의 소유자 김성은은 화이트 시스루 티셔츠로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습니다. 얇은 소재로 실루엣이 은은하게 비치는 티셔츠에 클래식한 트위드 재킷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어요. 여기에, 레이어드한 골드 체인 목걸이가 세련된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죠.

티셔츠로 우아한 분위기 연출하기? 장윤주라면 가능합니다. 파스텔 옐로우 티셔츠에 부드러운 광택이 도는 핑크 실크 스커트를 매치해 봄날의 햇살처럼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두 컬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미니멀한 실루엣으로 우아함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그래픽 티셔츠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선택지입니다. 이효리는 노란색 레터링이 들어간 티셔츠와 순백의 롱스커트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룩을 완성했어요. 여기에 채도 높은 레드 컬러 숄더백을 더해 경쾌한 에너지를 끌어올렸죠.


채정안은 캐주얼과 포멀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흰색 그래픽 티셔츠에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얇은 트렌치 재킷을 걸쳐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챙겼죠. 티셔츠의 펑키한 프린트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기본 무지 티셔츠를 트렌디하게 변신시키고 싶다면 김나영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보세요. 반소매 무지 티셔츠 아래 긴팔 티셔츠를 레이어드하는 것만으로도 트렌디한 데일리룩이 연출됐어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환절기엔 보온성까지 챙길 수 있는 실용적인 스타일이죠. 김나영처럼 비슷한 톤을 조화롭게 배치하면 룩에 생기를 더할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언제나 옳다! 성유리는 검정 반바지에 스트라이프 반팔 티셔츠를 매치해 산뜻한 봄 데일리룩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귀여운 백팩과 샌들을 더해 발랄함을 더했죠. 실용성과 스타일 모두 잡은 스타일로 여행지 룩으로도 제격이랍니다.
- 사진
- Instagram of @nayoungkeem, @ chae_jungan, @sung_yuri_, @lee_hyolee, @ssung916, @yoonju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