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오기 전에, 레인 슈즈를 준비하세요!
주말마다 비가 내리는 얄궂은 요즘. 하지만 비가 온다고 스타일링을 포기할 수는 없죠! 장마철의 필수품, 레인 슈즈들이 더욱 다채로워졌습니다. 우중충한 장마철의 기분을 한순간에 업시켜줄 레인 슈즈를 만나 보세요.

소녀 취향을 지닌 이들이라면 이 부츠를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거예요. 헌터 부츠와 뉴욕에 기반을 둔 디자이너 브랜드 러브쉑팬시가 협업한 아주 사랑스러운 컬렉션이 등장했습니다. 잔잔한 꽃무늬와 부드러운 컬러감이 마치 핀터레스트에서 방금 튀어나온듯 하죠. 키즈용도 출시돼 엄마와 아이가 커플로 신을 수도 있어요.


몇 시즌째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부드러운 버터옐로 컬러의 레인부츠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비슷한 톤으로 의상을 통일해서 입어줘도 좋고 의상은 호피 무늬처럼 강렬한 프린트의 것을 매치한 다음 부츠는 화이트나 아이보리처럼 연한 컬러를 이용해 전체적인 스타일을 중화 역할로 활용하는 것도 좋아요.



플로럴 패턴, 버터옐로 컬러 다 좋지만 가장 많이 손이 가는 컬러는 역시 부동의 블랙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랙 컬러의 부츠는 여름의 필수 템인 화이트 원피스와 정말 잘 어울리죠. 그리고 이번 시즌 특히나 사랑받고 있는 벌룬스커트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좀 더 디테일을 가미하고 싶다면 부츠보다 기장이 좀 더 긴 루즈한 니삭스를 함께 신어 주세요.


부츠를 신을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지 않거나, 더위를 많이 타서 부츠를 신기에는 조금 망설여 진다면 단화 스타일로 나온 레은 슈즈를 눈 여겨 보는 건 어떨까요? 케즈는 마치 게임 속 캐릭터가 신고 다닐 법한 귀여운 디자인의 레인 슈즈를 선보였습니다. 발수 및 방수 가공으로 비오는 날에도 끄떡 없으며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고 해요.
젤리슈즈로 유명한 멜리사는 브랜드 자체 개발한 소재인 ‘멜플렉스’를 활용한 페니로퍼 디자인의 슈즈를 선보였는데요, 비 오는 날에도 신발이 젖는 것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고 외출 후 물로 씻어 주기만 하기만 하면 되니 관리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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