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제철, 토마토 디저트 맛집 5
멋쟁이 토마토의 계절이 찾아왔어요! 당장 지도 앱에 저장하고 싶어지는 토마토를 활용한 독특하고 맛있는 디저트 맛집 다섯 곳을 모아봤습니다.
노이알트 – 토마토 파르페

매 계절마다 제철 과일을 베이스로 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노이알트. 봄부터 대저토마토와 레몬, 치즈, 바질과 올리브오일을 섬세하게 조합한 파르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 번 방문하고 나면 이곳이 왜 수많은 이들의 인생 타르트, 인생 파르페 집이 되었는지 알게 될 거예요.
주소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46번길 23 1층
카페 에몽 – 거북이 토마토 소르베


깜찍한 거북이 모양의 토마토 디저트부터 키치한 티셔츠까지, 주말에 친구와 함께 갈 ‘분좋카’를 찾고 있다면 바로 여기에요! 카페 애몽은 제철 과일을 활용한 파르페와 소르베를 선보이는데요, 토마토 철을 맞이해 짭이 토마토를 이용한 거북이를 닮은 귀여운 토마토 소르베를 여름까지 판매합니다. 또, 이곳에서는 2천 원을 내면 익명의 편지를 쓸 수 있어요. 카페를 이용한 누군가에게 편지가 전달되는 거죠. 여름의 맛을 즐기며 같은 공간에 머문 타인에게 편지가 교환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연남동 애몽을 방문해 보세요.
주소 서울 마포구 연남로3길 13 2층
동빙 – 토마토 빙수

여름의 즐거움 중 하나는 빙수가 아닐까요? 대구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입소문 난 빙수 맛집인 동빙에는 토마토뿐 아니라 복숭아와 망고 같은 여름 대표 과일들을 활용한 빙수는 물론 자두, 레몬, 체리 등 다른 곳에서는 흔하게 맛볼 수 없는 빙수도 준비되어 있어요. 1인용 미니 빙수도 있어 혼자 방문하거나 양이 적은 사람들, 또는 여러 맛을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도 적합합니다.
주소 대구 중구 동성로1길 12-1 2층
모을 – 설탕 뿌린 토마토

토마토 디저트의 정석은 역시 설탕을 솔솔 뿌려 재운 토마토가 아닐까요? 망원에 위치한 모을은 잘 구운 토스트와 계절에 맞는 과일, 그리고 커피를 내어줍니다. 그중에는 어린 시절 엄마가 냉장고에 재워 두었던 여름 간식인 설탕 토마토도 있죠.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모을을 저장해 두세요.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71 3층
니다나 과자점 – 선드라이 토마토 휘낭시에

달콤한 디저트와 짭조롬한 식사 빵, 그 중간의 맛! 블루치즈, 감태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구움과자를 선보이는 니다나 과자점에서는 토마토 역시 휘낭시에에 담았는데요, 마리네이드한 선드라이드 토마토를 올려 촉촉한 식감을 지녔어요. 생토마토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 휘낭시에는 분명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예요.
주소 부산 동래구 명륜로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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