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루어가 짚어주는 이달의 팩트 체크

문화 속에서 살아 숨 쉬며 시간과 장르를 초월해 의미를 확장 중인 패션 하우스의 프로젝트 3.

PRADA MODE

열두 번째 ‘프라다 모드 오스카’ 에디션이 여성 건축가 가즈요 세지마의 ‘이누지마 프로젝트’와 함께 오는 6월 공개된다. 이 프로젝트가 특별한 점은 2008년부터 지난 17년간 세지마가 재구상한 이누지마섬의 건축 환경을 살펴보며 미래의 비전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

BURBERRY GALLERY

버버리는 런던 사우스 켄싱턴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과 다개년 파트너십을 맺고, 기존의 패션 갤러리를 리노베이션해 2027년 봄 ‘버버리 갤러리’라는 독점 명칭으로 재개관한다. 다섯 세기에 걸친 세계적 수준의 패션 컬렉션은 물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참여형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LOEWE CRAFTED WORLD

로에베 순환 전시 프로젝트 ‘크래프티드 월드’가 도쿄 하라주쿠에 등장했다. 스튜디오 지브리와 도자기 스튜디오 수나 후지타, 400년 이상 예식용 가마(Kama) 주전자를 제작해온 오니시 가문의 작품까지. 메종의 장인정신과 여러 세대에 걸쳐 변화한 수공예를 기념하는 곳.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