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극 ‘에나엑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내며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도연.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그녀는 평소 시크하고 미니멀한 스타일로 많은 여성 팬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손꼽히고 있죠. ‘선배미’ 넘치는 김도연의 사복 스타일을 함께 살펴볼까요?
흰 티에 청바지면 충분해요


173cm의 큰 키를 가진 김도연의 매력은 심플한 스타일링을 만날 때 더욱 빛을 발합니다. 루즈한 핏의 데님 팬츠에 흰 티셔츠나 탱크톱으로 완성한 단순한 스타일이지만, 그녀가 입으면 ‘느좋 패션’의 정석이 되죠. 여기에 블랙 레더 재킷이나 볼드한 벨트로 포인트를 더하면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어요.
재킷 스타일링의 정석


김도연의 사복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키 아이템, 바로 재킷입니다. 미니멀한 실루엣의 재킷 하나만 걸쳐도 그녀의 우아한 분위기가 극대화되는데요. 흰 티에 청바지 같은 캐주얼한 조합에 재킷과 스텔레토 힐을 더하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는 연출할 수 있어요.
롱코트, 놓치지 않을 거예요


김도연은 겨울에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얼죽코’파! 정강이까지 툭 떨어지는 롱코트는 그녀의 큰 키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는데요. 특히, 올 블랙 롱코트와 슬릭한 헤어스타일의 조합은 특유의 도시적이고 시크한 무드를 끌어 올리는 포인트죠.
청청 패션도 시크하게


자칫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청청 패션도 그녀가 입으면 다릅니다. 스트레이트 핏 데님 팬츠에 루즈한 데님 셔츠를 매치해,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러운 데님 룩을 선보였는데요. 여기에 블랙 부츠와 벨트로 통일감을 더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이 김도연식 청청 패션 연출법. 쌀쌀한 날씨엔 블랙 재킷을 레이어드해 세련된 분위기를 더할 수도 있죠.
- 사진
- Instagram of @lafilledhiver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