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드레스 룩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기 마련이죠. 그중 유독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가 있으니 바로 한소희! 최근 참석한 행사는 물론 생일 파티에서 입은 드레스까지, 눈이 즐거워지는 한소희의 드레스 룩을 모아봤습니다.

지난 6일, 디올 뷰티 홀리데이 팝업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한소희. 그녀는 까맣고 긴 풀뱅 헤어스타일에 비즈와 자수, 시스루 등 여러 소재들이 가미되어 보는 재미가 가득한 디올의 2025 크루즈 컬렉션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셀카에서는 자수 부분이 주로 보여서 짙은 초록색의 드레스처럼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를 지닌 드레스입니다.

한소희의 ‘레전드 드레스’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 짙은 그린 컬러가 그녀의 하얀 피부를 더욱 하얗게 표현해 주었고 반묶음 한 웨이브 머리, 일명 ‘여신 머리’라 불리는 앞머리까지 그야말로 모든 것이 우아하고 완벽했죠. 이날 한소희가 입은 드레스는 림아크라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최근 열린 샤크 뷰티에서는 마치 바비 인형을 연상케 하는 핑크색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죠. 3D 플라워 레이스가 섬세하게 장식된 이 드레스는 박신혜, 손담비, 현아 등 수많은 셀럽들이 결혼식 때 입었으며 시상식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브랜드인 모니크 륄리에의 24 가을 컬렉션 중 하나인 스트랩리스 레이스 티 렝쓰 드레스입니다. 한소희가 입은 핑크 컬러 외에도 블랙과 화이트까지 총 세 컬러로 출시되고 있어요. 굵은 웨이브 헤어까지, 디즈니 공주 같은 룩을 완성했습니다.

얼마 전 생일을 맞이한 그녀는 얇은 스트랩 드레스에 과거 다이소 공주 세트를 완판 시킨 이답게 핑크색 목걸이와 귀걸이, 그리고 장갑과 봉을 든 모습을 업로드했는데요, 이번 생일에는 다이소가 아닌, ‘오그리마‘라는 해외 아동용 완구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했네요. 아마존을 포함한 여러 해외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부쉐론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한소희. 지난 11월 성수에서 열린 부쉐론 행사에서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모습으로 나타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죠. 이때 그녀가 입은 드레스는 홍콩과 미국에 뿌리를 둔 디자이너 셰릴 렁이 2014년에 론칭한 브랜드 ‘사우 리(SAU LEE)’의 플로라 스트랩리스 가운입니다. 앞부분에 정교한 플라워 아플리케가 장식되어 있어 여성스러우면서도 깊게 파인 슬릿과 V넥이 섹시함을 더해주죠. 가격도 1백만 원이 넘지 않는 90만 원 대라고 하네요. 여러분이 뽑은 한소희의 베스트 드레스 룩은 과연 어떤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