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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수선, 어렵지 않아요! 유니클로와 함께한 ‘국제 수선의 날’ 워크샵

‘국제 수선의 날’을 맞아 유니클로 잠실 롯데월드몰점에서 <얼루어 코리아>와 유니클로가 함께 특별한 수선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매년 10월 세 번째 토요일이 ‘국제 수선의 날’이라는 사실! 다들 알고 있나요? 이는 오픈수리국제연맹(Open Repair Alliance)이 지정한 것으로, 망가진 것들을 버리기보다는 고쳐서 사용할 것을 권장하기 위한 것이죠. 해진 옷뿐만 아니라 고장 난 기기 등도 이에 포함됩니다. 이렇게 물건을 아끼고 오래 사용하는 것은 가장 근본적인 환경 실천의 방법입니다.

유니클로는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옷의 선순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년간 고객이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다시 전달받아 재사용 또는 재활용하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RE.UNIQLO(리유니클로)’입니다. 옷의 재사용과 재활용, 수선, 리메이크 등을 통해 옷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죠.

2024년 수선의 날을 맞이해, 유니클로는 <얼루어 코리아> 매거진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점에서 환경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대상으로 ‘리유니클로 수선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나무 옆 나무’의 바느질 강사 김민정과 함께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바느질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 관심은 있었지만 어려워서 시도해 보지 못했던 사람 등 ‘수선 초보자’들과 함께 오래 입은 옷을 직접 수선하고 리폼하는 실습형 수업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워크숍 현장은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바느질의 기본부터 리폼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 집에서 준비해온 옷을 꺼내 바느질을 시작하며 수선의 재미에 빠져들었고 패치나 자수 등을 통해 단순 수선이 아닌 개성 있는 디자인을 더해 옷을 새롭게 리폼하는 과정을 즐겼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옷을 오래 입는 것이 단순히 자원을 아끼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살리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멋진 방법이라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바느질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배우고 나니 앞으로는 옷이 해져도 버리지 않고 고쳐 입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석자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해 유니클로가 이런 수선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인상 깊고 즐거웠다”라며 유니클로의 지속 가능한 패션 철학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죠.

이번 워크숍은 한국뿐 아니라 유럽과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여러 국가의 ‘RE.UNIQLO STUDIO(리유니클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매장에서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데요.

국내에는 유일하게 유니클로 잠실 롯데월드몰점 2층에 위치한 ‘RE.UNIQLO STUDIO(리유니클로 스튜디오)’는 낡거나 손상된 유니클로의 제품을 새롭게 리폼하거나 수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고객이 사용하던 제품을 가져오면, 단순히 수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귀여운 패치나 독특한 장식을 더해 옷을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죠. 옷을 고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2층에 위치한 ‘RE.UNIQLO STUDIO’에 방문해 오래 입었던 옷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보세요.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리유니클로 스튜디오

위치: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2층
운영시간: 10:30~22:00
제공 서비스
유니클로에서 구매한 의류를 대상으로 수선 및 자수 서비스 제공 (일부 상품 제외)
수선 서비스 (REPAIR)
: 티셔츠, 청바지, 니트, 다운재킷, 캐주얼셔츠 등
구멍수선, 찢어짐 수선, 솔기 수선, L자 찢어짐 수선, 패치수선, 지퍼 주위 수선, 지퍼 슬라이더 교체 등
자수 서비스 (REMAKE)
: 자수 패턴을 활용한 의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70여개의 다양한 자수 패턴 중 원하는 디자인 및 자수 위치 선택
다수의 자수 이미지를 조합한 커스터마이징 가능

사진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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