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퀸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19세기 영국 상류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대표 히트작 중 하나로 지난 5월 16일 시즌 3의 에피소드 4개가 공개되었습니다.(참고로 시즌 3는 파트 1,2로 나누어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주말에 정주행하기 딱 좋은 브리저튼의 시즌별 남자 주인공들을 모아봤습니다.

시즌 1 사이먼 바셋 (레게 장 페이지)

@regejean

@bridgerton

@bridgerton

댓츠 핫! 시즌 1 이후 더는 못 본다는 사실이 너무나 아쉬운 섹시한 공작 사이먼 바셋. 브리저튼 가문의 장녀, 다프네와 서로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위장 연애를 시작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녀를 향한 감정이 깊어져 가기 시작했죠. 사이먼과 다프네의 운명의 빨간 실은 서로 맺어질 수 있을까요?

시즌 2 앤소니 브리저튼 (조나단 베일리)

@bridgerton

@bridgerton

@bridgerton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브리저튼 가문의 장남이자 시즌 1의 주인공인 사이먼의 친구인 앤소니 브리저튼입니다. 시즌 1에서 앤소니는 시에나라는 오페라 가수와 사랑에 빠지지만 둘은 결국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합니다. 그간 한량으로 살아왔던 앤소니는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브리저튼 가문의 장남으로의 책임을 다하기로 마음먹죠. 사랑보다 가문에 어울리는 아내를 찾기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의 앞에 케이트라는 여성이 나타나고..?! 과연 앤소니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시즌 3 콜린 브리저튼(루크 뉴턴)

@bridgerton

@bridgerton

18금 딱지를 붙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소 격정적인 애정 신이 아쉬웠던(?) 브리저튼 시즌 2. 그러나 이번 시즌 3는 파트 1의 엔딩 부분은 이런 부분에서 파트 2를 기대해 봄직하게 만들었는데요, 여기에는 주인공 페넬로페와 콜린의 뛰어난 케미스트리가 한몫했습니다. 아직 둘의 이야기는 현재진행형!

샬럿 왕비 : 브리저튼 외전 조지 국왕(코리 밀크리스트)

@bridgerton

@bridgerton

@coreymylchreest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본편보다 더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브리저튼 외전.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조지 3세와 약혼하게 된 샬럿 왕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시작부터 남다른데요, 내키지 않던 정략결혼에 샬럿은 담장을 넘어 도망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긴 드레스로 인해 쉽지 않죠. 이때 지나가던 한 훈남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는 바로 자신의 결혼 상대, 조지였죠. 아는 맛이라서 더 달달한 두 사람의 로맨스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요? 참고로 조지 3세의 젊은 시절을 맡은 배우 코리 밀크리스트는 이 역할을 통해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네 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남자 주인공 중 여러분의 마음을 훔친 이는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