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전이라 그동안 스포 될까 드라마 얘기를 못했던 배우 김지훈, 이 자리에서 시원하게 하고 가다(?)

최근 시즌 2까지 공개되며 연일 뜨거운 화제였던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의 박태우! 배우 김지훈을 만났습니다. 얼루어 카메라 앞에 서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속 시원하게 공개했는데요.

드라마가 공개된 후 주변에서도 재밌었다고 연락을 많이 받았고, 평소 포털 사이트에 본인의 이름을 자주 검색해 보는 편인데 사람들이 ‘정말 무서웠다’, ‘진짜 나쁜 놈이다’ 이런 반응을 하는 것을 보면서 열심히 한 만큼 보람 있고 뿌듯했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원작에 없었던 배역을 맡으면서 감독님과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여러 버전의 박태우 역을 연기했던 이야기와 희대의 악인을 연기하기 위해 머리 스타일부터 의상까지 많은 신경을 썼던 이야기, 가장 짜릿했던 액션 신 중 하나였던 비행기 추락 신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이야기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재, 곧 죽습니다>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 김지훈.

흥미진진했던 장면인 ‘정규철’ 역을 맡은 김재욱과 싸우는 신을 촬영하던 때의 썰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정말 더운 한 여름에 쓰리피스 수트를 입고 몸을 쓰는 액션 신을 찍다보니 땀이 많이 났고, 베스트에 넥타이까지 매서 땀이 빠져나갈 공간이 없는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었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서 더위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더위를 잊고’ 연기에 임했던 스토리를 전해주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죠.

이 밖에도 김지훈은 나무위키를 읽어보며 잘못된 내용을 정정하기도 하고, 그의 필모그래피에 꼭 빠질 수 없는 작품인 ‘크라임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데뷔 이래 23년간의 얼굴 변화를 모아본 짤을 재생해보며 댓글을 읽어보고 리액션을 하기도 했죠. 한 프레임 한 프레임 버릴 것이 없는 그의 영상, 지금 얼루어 유튜브에서 풀 버전으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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