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손톱이 더욱 쿨한 시대! 네일 아트도 올해 봄에는 짧은 손톱에 어울리는 형태로 변신할 예정입니다. 프렌치 네일의 경우, 라인이 실처럼 가늘어진 것이죠. 마이크로 프렌치 네일, 스키니 프렌치 네일, 립 라이너 네일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이 디자인이 골든 글로브에서도 포착됐어요. 캐리 멀리건이 누드 톤 베이스에 화이트 라인을 더해 깔끔한 네일 룩을 선보인 것! 마이크로 프렌치는 금세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주되어 SNS에서 퍼져 나가고 있답니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마이크로 프렌치 디자인을 함께 살펴볼까요?

 

1 COTTON CANDY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솜사탕 같이 포근한 컬러를 활용해 보세요. 알록달록한 파스텔 톤 컬러로 라인을 더해주면 귀여운 손끝이 완성된답니다. 기존 프렌치 네일의 클래식한 매력에서 금세 키치한 매력으로 탈바꿈 할 수 있죠.

 

2 UPSIDE DOWN

손톱 끝에 위치한 프렌치 라인이 손톱 시작점으로 옮겨갔어요. 짧은 손톱에 프렌치 네일을 하면 더욱 짧아 보이진 않을까 걱정했다면, 업사이드 다운 디자인을 시도해보세요. 네일 보디 부분을 투명한 컬러나 누드 톤으로 칠해주면 오히려 손이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을 거예요.

 

3 COLOR PLAY

프렌치 네일의 정석은 보디 부분에 누드 톤 컬러를 칠하고, 손톱 끝부분 라인에 원하는 컬러를 사용하는 것. 마이크로 프렌치 네일은 여기에서 좀 더 힙하게 연출해봐도 좋아요.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컬러 두가지를 마음대로 조합해 즐겨보기!

 

4 BALLET CORE

2024년에도 계속되는 발레코어 트렌드, 마이크로 프렌치 네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발레코어의 상징과도 같은 핑크 컬러로 여리여리한 라인을 그려내거나, 손톱 보디에 가느다란 리본을 그려주는 거예요. 한 끗 디테일로 발레 코어 룩 완성하는 법, 참 쉽죠?

 

5 METAL MAGIC

지난 해 가장 인기 있었던 네일 컬러 중 하나는 바로 메탈릭! 반짝이는 실버나 골드로 쿨하게 손톱을 가득 채워주는 것이 트렌드였죠. 이를 마이크로 프렌치에도 적용하는 거예요. 마이크로 프렌치의 깔끔함은 그대로, 메탈 라인으로 쿨한 느낌 한 방울 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