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K-스타들이 빠진 해외 컬렉션은 상상할 수 없죠! 이번 패션 위크에는 어떤 쇼에 누가, 어떤 룩으로 참석했을까요? 눈이 즐거워지는 셀럽들의 패션위크 스타일링!

한소희 & 해린 – 디올

@_roster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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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에 열린 디올의 24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등장한 한소희. 한소희 만의 고혹적인 모습으로 많은 곳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에디터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그녀의 네일입니다. 얼핏 보면 깔끔하게 까만 네일을 바른 듯하지만 손가락에도 동일한 컬러로 도트 무늬를 콕콕 찍어 포인트를 줬죠. 단정한 컬러로 독특한 네일을 연출하고 싶을 때 따라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newjeans_official

뉴진스의 해린은 17일에 열렸던 디올의 24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해린은 디올 24 봄/여름 레디 투 웨어 컬렉션에서 공개되었던 오버올 디자인의 드레스와 흰 셔츠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소녀스러운 매력을 드러냈죠. 머리를 양 갈래로 땋아 사랑스러움을 살린 헤어스타일도 찰떡같이 잘 어울렸어요.

민지 – 샤넬

@_roster__

@newjeans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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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져스(Gorgeous)’라는 단어를 의인화한다면 샤넬 쇼에 참석한 민지가 아닐까요? 24 봄/여름 샤넬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하 위해 파리로 간 민지. 민지가 샤넬 앰버서더로서 처음 참석한 컬렉션인지라 더욱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었는데요, 민지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룩으로 또다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민지는 섬세한 실크 오간자 소재의 블랙 재킷과 스커트 셋업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면서 전체적인 룩에 발랄한 느낌을 더해 주는 베이비 블루의 램스킨 부츠로 룩을 마무리했습니다. 베이비 블루 컬러는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로 꼽히는 컬러이기도 하죠.

 

아이유 & 박재범 – 구찌

@dlwlrma

핑크색 헤어 컬러로 파격 변신한 아이유가 향한 곳은 바로 구찌의 24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가 열리는 밀라노! 짙은 브라운 컬러의 더블 브레스티드 가죽 재킷과 스커트 셋업, 구찌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인 재키백, 그리고 날렵한 시뇨리아 슬링백 힐을 매치했습니다.

(좌)@dlwlrma/ (우)@moresojuplease

@gucci

또 다른 구찌의 앰버서더, 박재범도 밀라노에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는 출국하기 전 아이유의 구찌 GG 스프링 더플백 인증숏 포즈와 앵글을 그대로 따라 한 이미지를 업로드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죠. 쇼장에서 박재범은 구찌의 새틴 보머 재킷을 아주 섹시하게 연출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카리나 – 프라다

@prada

하얀 피부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한 카리나! 프라다의 24 가을/겨울 컬렉션에 참석한 그녀는 오간자 소재의 화이트 드레스, 블랙 펌프스에 상큼한 라임 색의 리나일론 미니 백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지효 – 아미

@_zyozyo

@_zyozyo

트와이스의 지효는 아미의 24 가을/겨울 컬렉션에 함께했는데요, 출국 시에는 아미의 헤링본 쓰리 버튼 코트와 터틀넥, 핀턱이 잡힌 와이드 팬츠 활용해 매니시한 룩을 선보였다면 쇼장에서는 심플하고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성숙한 매력을 전했습니다. 정반대의 스타일이지만 둘 다 지효와 잘 어울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