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과 그대로! 이란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배우 이세은의 근황이 궁금하다면?

SBS에서 2002년 첫 방영해 2003년까지 총 124회 걸쳐 방송한 대하 역사 드라마 <야인시대>. 아직까지도 OST를 들으면 그때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드는 화제의 드라마죠. 전국민이 열광하던 드라마였기에 등장인물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었는데요. 이 드라마를 본 이들이라면 그중 동그란 눈에 도도하고 앙칼진 목소리로 ‘나미꼬’ 역을 맡았던 배우 이세은을 잊을 수 없을 겁니다.

KBS 드라마 <야인시대>

최근 이세은이 해외에서 한류 스타급의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바로 이란 국영방송에서 방영된 KBS 드라마 <근초고왕> 덕분인데요. 이세은은 제2의 왕후인 ‘위홍란’ 역을 맡아 강렬하고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주었죠. 이세은은 이란의 열광적인 반응에 “우리나라 사극에 대한 사랑과 홍란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어요.

SBS 드라마 <근초고왕>

최근 이세은은 두 딸의 엄마로 육아와 연기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종종 패션 브랜드의 전시 행사에도 다녀오고, 해외 여행도 다니며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죠. 무엇보다 40대의 나이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방부제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이세은. 최근 그녀의 근황과 사복룩을 잠깐 살펴볼까요?

 

1.NBA 경기 직관 룩

@ssen_lee

NBA 경기를 직관하러 간 이세은은 귀여운 체크 무늬의 아우터를 입어줬어요. 후끈후끈 열기로 가득한 경기장에서 두껍지 않은 경량 패딩으로 단정하고 클래식한 룩을 보여줬죠. 양털이 부착된 카라에 체크와 까나쥬 패턴으로 장식된 디올 제품입니다.

2.편하게 여행하기 좋은 룩

@ssen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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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꼭 가줘야 한다는 서밋 전망대에서 편안한 후드에 청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한 이세은. 평범한 옷 마저도 연예인이라는 것이 실감나는 사진이죠? 선글라스만 착용했을 뿐인데 작은 얼굴이 더 돋보이죠. 검정 후드티는 베트멍 제품입니다.

3.주말 데이트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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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에서 샴페인을 즐기고 있는 이세은. 머리는 양갈래로 묶어 땋아주고 레이스 리본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티셔츠에 금사 펄이 들어간 샤넬 트위드 베스트를 입고 까르띠에 브레이슬릿을 착용했어요.

4.클래식한 정장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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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은 방송 역시 쉬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흰 바탕에 블랙 리본이 달린 재킷을 입은 이세은은 건강 비결을 공유하는 채널인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냉동 미모’의 비결을 알려주기도 했는데요. 20대부터 고현정의 피부 비결로 잘 알려진 ‘뜨거운 히터 바람 피하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해요. 또한 결혼하기 전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함유된 음료를 끊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죠. 얼굴 미모 뿐만 아니라 전신의 건강을 모두 꼼꼼하게 체크하고 관리하고 있는 이세은. 여러모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