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수업에서 조연이었던 싱잉볼 클래스가 이제는 주연이 되고 있어요.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완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사운드 배스의 최대 강점이죠.  내면의 평화를 찾아주는 싱잉볼 클래스로 새해를 가뿐하게 시작해보는 것 어때요?

한옥에서 즐기는 사운드 테라피, 리추얼 마인드

고즈넉한 한옥에서 사운드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리추얼 마인드죠. 프라이빗 사운드 배스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공황장애, 불면증,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시작된 클래스라고 해요. 하프공, 윈드공, 튜닝포크, 얼티밋 싱잉볼, 크리스탈 싱잉볼, 히말라야 싱잉볼, 오션드럼, 팅샤, 텅드럼까지. 이렇게나 다양한 종류의 악기를 사용하여 체계적인 사운드 테라피를 제공하고 있어요. 싱잉볼을 직접 만져보고 진동을 느껴보면서 내 몸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 지 직접 경험해보세요. 체험 시간은 100분으로 1인 15만원이에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합니다.

 

제주에서 느껴보는 히말라야, 취다선

올해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는 자연을 벗삼아 즐길 수 있는 요가 클래스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나를 비추다’ 라는 뜻의 제주 동쪽 오조리에 위치한 취다선은 티하우스와 차회, 여행자의 방 숙소를 운영하고 있는 복합 문화 리조트에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이기도 하죠. 취다선은 매일 오후 5시 30분 요가 & 명상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네이버로 원데이 클래스 예약이 가능해요. 소리를 중심으로 한 수업은 세 번 진행되고 있어요. 월요일의 앰비언트 음악 명상은 기타와 전자 악기의 라이브 연주 음악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경험할 수 있고요. 수요일의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에서는 진동과 울림으로 뇌파가 안정되는 이완 상태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히말라야 싱잉볼의 소리와 진동으로 몸을 어루만지는 일요일의 히말라야 싱잉볼 명상 수업도 인기 만점이니 제주 여행 코스 계획할 때 참고해보세요. 수업 시간은 70분, 가격은 3만 5천원입니다.

 

소리에 몸을 맡기는 사운드 배스, 어반 몽크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어반 몽크로 가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만으로도 힐링이 시작되요. 서해 바다의 반짝이는 풍경이 환하게 반겨주니까요. 어반 몽크는 3명 이상 신청 시 클래스가 오픈되어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프라이빗하게 즐겨볼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수업이 진행되면 요가 매트 위에 누워도 좋고, 앉아있어도 되요. 안대로 시선을 차단하고 풍성한 소리 속에서 스스로에게 집중하도록 도와줍니다. 유튜브 음원 파일로 싱잉볼의 소리를 듣다가 실제로 경험해 보면 질적으로 매우 다른 차이를 느끼게 될 거예요.

 

싱잉볼 마스터의 정통 테라피, 젠테라피서울

싱잉볼 마스터이자 <싱잉볼 명상> 저자 천시아가 운영하는 젠테라피서울에서는 한국의 전통소리를 담은 방짜유기의 울림을 경험해볼 수 있어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로 60여 년 동안 악기 소리를 완성해온 이영구 장인의 기술을 전수받은 놋이 대표 이경동과 협업한 방짜 유기를 최초로 선보이고 있죠. 1:1 개인 세션, 온라인 교육 과정, 싱잉볼 전문가 자격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