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K-팝 씬! 대형 기획사들의 신인 아이돌들이 다수 데뷔 예정입니다.

@Official_VCHA

2024년에는 각 소속사에서 대형 신인들을 데뷔 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가장 먼저 JYP에서 1월 26일, 6인 다국적 걸그룹 VCHA(비춰)가 데뷔 예정입니다. VCHA는 지난 1일에 프리 데뷔 싱글 ‘레디 포 더 월드’를 발표하기도 했죠.

하이브에서도 걸그룹이 데뷔 예정인데요,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R U Next)?’를 통해 걸그룹 아일릿(I’LL-IT)과 역시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된 여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캣츠아이(KATSEYE)’도 출격 준비 중입니다. 캣츠아이 역시 다국적 그룹으로 한국인 멤버는 윤채 한 명 뿐이라고 하네요.

@nctnewteam

SM에서는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 예정인 보이 그룹 ‘엔시티 뉴 팀(NCT NEW TEAM)’이 올해 상반기에 데뷔 예정입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NCT Tokyo라고 불리기도 했죠. 확장형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지닌 ‘NCT’의 마지막 프로젝트입니다.

SM은 4년 만에 에스파의 뒤를 잇는 차기 걸그룹도 데뷔할 예정인데요, 해당 그룹의 ‘데뷔조’로 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최근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12월 31일, SM의 트레이닝 유닛에서 운영하는 @sment_training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네 소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인 엑소의 겨울 노래 ‘첫눈’에 맞춰 춤을 춘 릴스였어요.(맨 끝에 각각 버섯과 식빵으로 얼굴을 가린 두 명은 연습생이 아니라 SM의 직원인 듯합니다) 이를 본 많은 이들은 영상 속의 소녀들이 SM의 차기 걸그룹 멤버들이 아닌지 추측하고 있습니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K-팝 신인 그룹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