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반짝 입고 작별하기보다, 오래도록 자신만의 아이코닉 스타일로 남을 질 좋은 외투 한 벌이 필요한 때.

THE TRENCH 

유구한 역사를 지닌 타임리스 트렌치코트는 클래식한 스타일부터 디자이너의 재치가 돋보이는 컨템퍼러리한 스타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1 코쿤 슬리브 코트는 6백만원대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2 버튼 크리스 크로스 칼라 코트는 6백60만원 디올(Dior).
3 원피스처럼 연출하는 코트는 3백39만원 버버리(Burberry).
4 퍼 칼라 장식 코트는 4백99만원 버버리.
5 승마 프린트 패브릭을 뒷면에 배치한 코트는 7백70만원 구찌(Gucci).
6 프린지 장식 코트는 6백70만원대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ROMANTICISM WAVE 

낭만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룩을 원한다면 케이프 스타일을 추천한다. 이번 시즌에는 많은 디자이너가 큼지막한 사이즈의 숄과 스카프로 몸을 둘둘 감싸 케이프처럼 연출하는 아이디어를 내놓았으니 꼭 한 번 시도해보길.

1 트리옹프 하프 스피어 버튼 14개를 장식한 케이프 코트는 5백50만원대 셀린느(Celine).
2 재생 울 소재의 라지 스카프는 1백60만원대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3 더블 코트 투알 아이코노그라프 소재의 리버시블 케이프는 9백40만원대 발렌티노(Valentino).
4 프린지가 있는 체크 울 클로스 숄은 1백30만원대 에트로(Etro).
5 코팅 캔버스 소재의 케이프는 7백34만원대 샤넬(Chanel).
6 플로럴 모티프의 그래픽을 프린트한 라지 숄은 가격미정 아크리스(Akris).
7 GG 로고 패턴의 자카드 소재 케이프는 3백60만원대 구찌. 

 

SHOULDER 

부드러운 실루엣을 연출하는 래글런 슬리브 코트부터 1980년대 파워 숄더를 매치한 강력한 존재감의 테일러드 코트까지. 취향 따라 골라보는 롱 코트 전성시대.

1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울, 캐시미어 소재로 디자인한 재킷은 4백80만원대 끌로에(Chloe).
2 스웨이드 맥시 코트는 1천1백만원대 로에베(Loewe).
3 트위드 롱 코트는 1천3백만원대 루이 비통(Louis Vuitton).
4 그러데이션 모티프 코트는 가격미정 질 샌더(Jil Sander).

5 스트럭처드 새틴 코트는 6백20만원대 지방시(Givenchy).
6 헤링본 오버 코트는 4백만원대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
7 커브드 슬리브 울 코트는 7백14만원대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8 더블브레스트 코트는 6백30만원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9 셰브론 울 오버사이즈 재킷은 6백70만원대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TECHNICAL LIFE 

테크니컬과 패션의 결합으로 한층 풍성해진 F/W 스타일링. 원마일웨어부터 오피스, 레저 활동까지 아우르며 세련된 멋의 방점을 찍을 다운 재킷이 쏟아진다. 

1 한복 실루엣에서 영감 받은 다운 재킷은 85만원 코오롱스포츠×후세인 샬라얀(Kolon Sport×Hussein Chalayan).
2 아웃도어 브랜드 화이트 마운티니어링과 협업한 다운 재킷은 각 9만9천원 유니클로(Uniclo).
3 카멜럭스 파카, 퀼티드 후디 파카는 가격미정 막스마라(Max Mara).
4 글로시한 나일론 소재의 쇼트 다운 재킷은 몽클레르 카라코룸(Moncler Karakorum).
5 알프스 스키 리조트에서 영감 받은 다운 무스탕 재킷은 2백99만원 이로(Iro).
6 왁스 처리한 로즈 프린트 필드 재킷은 4백69만원 버버리.
7 크링클 나일론 소재의 플래닛 프린트 다운 코트는 1백4만원 디젤(Diesel).

 

FURRY TIME 

몽글몽글한 테디베어 텍스처부터 강렬한 레드 컬러 등 퍼 소재의 무궁무진한 변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극강의 보온력을 지닌 퍼 코트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 

1 더블브레스트 디자인의 페이크 퍼 코트는 5백10만원대 지방시.
2 비비드한 컬러감의 퍼 코트는 가격미정 구찌.
3 드레이프 실루엣의 페이크 퍼 코트는 가격미정 코페르니(Coperni).
4 애팔루사 말의 패턴에서 영감 받은 프린티드 페이크 퍼 코트는 5백만원대 스텔라 매카트니.
5 알파카와 버진 울 혼방 소재로 완성한 오버사이즈 더블브레스트 코트는 각 6백만원대 막스마라.
6 블랙과 화이트의 얇은 깃털을 수놓은 맥시 코트는 가격미정 발렌티노.
7 루스터 깃털을 장식한 오간자 코트는 4천5백만원대 돌체앤가바나.
8 블루종 실루엣의 페이크 퍼 코트는 3백만원대 사카이(Sac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