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바람을 평온하게 어루만지는, 가을 문턱의 새로운 향.

1 겐조의 플라워 이케바나 바이 겐조 EDP 고대 플로럴 아트를 후각적으로 재해석했다. 체리 블라썸, 자스민 앱솔루트 향이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40ml 13만3천원대.
2 조러브스의 앰버 라임 & 베르가못 EDP 런던의 클래식 카 경연 대회에서 영감을 얻었다. 베르가못, 만다린에 화이트 앰버 시더우드 향이 어우러져 빈티지 자동차 가죽 시트가 떠오른다. 100ml 25만9천원.
3 이솝의 우라논 EDP 별이 빛나는 밤, 흩날리는 불씨를 향으로 표현했다. 활기찬 시트러스 노트로 시작해 강렬한 흙 내음으로 마무리된다. 50ml 21만원.
4 마크 제이콥스의 데이지 오 쏘 프레쉬 드롭스 캡슐을 터뜨려 바르는 혁신적인 향수. 와일드 베리에 화이트 바이올렛 향을 더해 우아하다. 30캡슐 4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