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긴 연휴 내내 집콕만 할 수는 없죠! 추석 당일에도 문 여는 핫플레이스 5곳을 소개합니다.

연휴 중, 당일에만 여는 초밥 맛집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오히려 명절 당일에만 오픈을 한다고 공지한 한땀 스시. 용산역을 찾는 이들에게는 이미 가성비 좋은 초밥 한 판 코스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죠. 신용산역과 용산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당일에 기차를 탈 예정이라면 방문해봐도 좋을 듯!

한강로2가 420

마치 홍콩 여행중..?! 창창

창신동에 이런 공간이…? 홍콩의 밤거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컨셉추얼한 무드로 인기 몰이 중인 창창은 이미 예약없이 워크인으로는 방문이 어려워질 정도로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그야말로 창신동 핫플레이스이죠. 우육면, 동파육 등 이미 익숙한 중식 요리부터 곱창국수, 마늘쫑 자장면 등 시그니처 메뉴에 이르기까지. 분위기 뿐만 아니라 맛과 퀄리티로도 인기인 곳이니만큼 (예약에 성공한다면) 이번 연휴를 통해 꼭 한 번 방문해보길 추천합니다.

창신동 23-446

가족 식사에 제격, 삼원 가든

압구정 대로변에 위치한 삼원가든 또한 추석 당일에도 오픈하는 식당 중 한 곳이죠. 도심 한 가운데라고 믿기지 않는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와 취향을 불문하고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퀄리티 높은 메뉴 리스트로 가족 식사 장소로 늘 각광 받는 곳이기도 하죠. 최근 리뉴얼된 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랍니다.

신사동 623-5

추석 당일, 여유로운 브런치

추석 당일에 보다 여유로운 브런치 타임을 즐기고 싶다면 한남동에 위치한 써머레인을 추천합니다.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눈이 즐거운 호주식 브런치 메뉴와 마치 외국에 와있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로 늘 인기인 브런치 맛집이죠.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며, 메뉴는 5시 이전까지만 주문할 수 있으니 여유롭게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남동 738-13

바비큐 타임을 즐기고 싶다면?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왁자지껄한 명절을 보낼 계획이라면 이태원에 위치한 로우앤 슬로우를 추천합니다. 비프 립, 폴드 포크, 치킨 등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바비큐로 즐길 수 있는데요. 부드러운 빵에 취향껏  샌드위치처럼 싸먹는 이색 메뉴도 맛볼 수 있죠. 계산시에 카운터에서 소화제를 선물(?)할 정도로 양이 푸짐한 편이랍니다.

이태원동 1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