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대신 채소를 활용한 풍미 깊은 채수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채수용 채소 조건
– 맛을 해치지 않고 잘 어울리는 채소
– 약간의 향이 있는 채소

 

STEP1. 재료 손질

재료
무, 마늘, 대파, 양파, 표고버섯, 당근, 애호박

 

표고버섯
밑동은 떼어 내고 손으로 찢어 줍니다. 갓 부분은 잘게 잘라 주세요.

 

마늘
편으로 썰거나 채썰기를 해줍니다.

 

대파
단맛을 내주는 대파는 어슷어슷하게 썰어주세요.

 


국물의 시원함을 책임지는 무는 껍질이나 꼭지를 제거하지 않고세척만 제대로 해주면 됩니다.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잘라 주세요.

 

애호박
애호박 또한 껍질과 꼭지를 제거하지 않고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썰어주세요.

 

당근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잘라줍니다.

 

양파
단맛과 감칠맛을 내주는 양파도 껍질과 뿌리를 버리지 않고 잘게 썰어주세요.

 

STEP2. 팬에 굽기

센 불로 채소의 수분을 날리고 향을 올려주기 위한 단계입니다. 채소를 함께 굽지 않는 이유는 구워지는 속도가 각자 다르며 각각 풍미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한 번 구워서 끓이면 깊고 진한 풍미의 채수가 완성됩니다. 약간의 그을림이 생길 때까지 구워주세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도 괜찮습니다.

 

STEP3. 다시백에 구운 채소 담기

구운 채소를 골고루 비슷한 양으로 다시백에 담아 주세요.  입구 부분은 막아서 그대로 냉동 보관해주면 됩니다.

 

STEP4. 채수 우리기

채수를 우릴 때는 찬물에서부터 끓이도록 하세요. 국, 탕, 찌개뿐만 아니라 반찬이나 전골에도 사용 가능한 만능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