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면 왠지 스타일 변신을 하고 싶어지죠. 가을가을한 느낌 가득한 셀럽들의 헤어 컬러를 참고해보세요!

한동안 유지했던 흑발에서 최근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주는 갈색 머리로 돌아온 수지. 살짝 금색 빛이 도는 투톤 골드 브라운 컬러로 심심하지 않고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대조된 매력을 한 번에 연출할 수 있어요.

크리에이터 이사배는 얼마 전 오렌지 헤어 컬러로 변신했죠. 헤어 컬러 유지를 어떻게 하냐는 팬의 질문에 그녀는 보색 샴푸를 가끔 사용한다며 뷰티 크리에이터 다운 꿀팁을 알려줬어요.

있지의 예지는 갈색 머리를 베이스로 한 뒤 좀 더 밝은 컬러로 발레아쥬 염색을 했어요. 있지가 요즘 활동에서 자주 선보이는 스쿨걸 룩과 함께 매치하니 마치 영화 <클루리스>의 주인공 같아요.

체리 레드 컬러로 인간 체리마루로 변신한 아이브의 레이! 색이 살짝 빠지면서 원래의 흑발과 섞여 톤 다운돼 좀 더 차분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어요.

염색 컬러 오래 유지하는 방법!

슬프게도 염색한 모발 컬러를 오래 유지하는 법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염색을 할 때, 컬러를 좀 더 선명하게 내기 위해 탈색을 한 뒤 염색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탈색모의 단점은 색이 쉽게 빠진다는 점입니다. 색을 쉽게 입히기 위해 탈색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모발이 손상되기 때문에 모발이 색을 유지할 힘이 없다고 하네요.

이런 점을 막아주기 위한 것이 바로 보색 샴푸 입니다. 보색 샴푸는 탈색모 컬러인 노란색과 보색을 이루는 파란색과 보라색 사이의 컬러를 모발에 넣어 탈색모 특유의 노란색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파란색 베이스와 보라색 보색 샴푸가 있는데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보라색 베이스의 보색 샴푸가 좀 더 쉽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