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300억과 맞바꾼 스니커즈 1,000켤레?! 운동화 사랑이 남다른 산다라박의 컬렉션과 스니커즈 스타일링법!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산 300억 설에 대해 해명한 산다라박. 그녀는 과거라면 가능했겠지만 지금은 쇼핑으로 인해 잔고가 많이 차이 난다고 밝혔는데요, 그녀가 ‘탕진’하게 된 이유 중 대부분은 바로 운동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산다라박은 오직 옷과 운동화에 올인한다며 운동화만 무려 1,000켤레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다라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스니커즈들을 공개하기도 했어요. 대부분 나이키 제품이었는데요, 가장 위쪽에 오프 화이트 협업 라인을 고이 모셔두었고 이 외에도 나이키 x 트래비스 스캇, 피스마이너스원 등의 제품을 소장하고 있었죠. 여러 스니커즈 중 그녀가 아끼는 신발은 에어 조던 3 레트로 서울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 제품은 크림에서 200만 원 중후반대에 거래되고 있어요.

산다라박의 운동화 코디법

산다라박은 신발의 컬러와 의상의 컬러를 동일 군으로 매칭해 채도가 높거나 다양한 컬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안정된 스타일을 완성했어요. 첫 번째 사진에서 그녀가 신고 있는 나이키x오프화이트 블레이저 로우 77화이트는 빨강, 파랑, 노랑 등 색의 삼원색이 모두 들어가 있는데요, 산다라박은 노란색 후디와 짧은 청바지를 매치해 상큼한 코디를 보여줬어요.

이와 반대로 모노톤과 청바지가 주를 이룬 심플한 스타일에 오렌지, 민트 등 강렬한 컬러의 스니커를 더해 포인트를 주기도 했죠.

산다라박은 컨버스의 하이탑 역시 자주 신어요. 브루노 마스 공연을 보러 갔을 때 그녀가 신은 아이템은 컨버스와 릭오웬스가 협업한 컨버스 x 다크쉐도우 터보다크 레이스리스 켁티스 플라워 제품인데요, 신발끈이 없어도 신을 수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슈레이스를 넣어 발목에 신발 끈을 돌려서 묶어주는, 하이탑 컨버스의 정석적인 모습을 연출했어요. 또, 하이탑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기장으로 자칫하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는데요, 그녀는 슬릿이 깊게 들어간 쇼츠를 매치하는 영리함을 보여줬습니다.

화려한 스니커즈에 도전하고 싶지만 도무지 어떻게 스타일링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산다라박의 스타일을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