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바를 때 놓치지 쉬운 부위 6곳을 알려드립니다. 탈모와 피부암 예방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 둘 것!

 

두피

두피는 머리카락이 보호해 줘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두피는 신체에서 가장 높게 위치해 다른 부위보다 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상 두피와 헤어라인에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거나 모자를 착용해 주어야 합니다. 기름지는 것이 걱정된다면 파우더나 미스트 형태의 두피 전용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면 됩니다.

 

눈꺼풀

눈꺼풀은 비교적 피부가 얇기 때문에 주름이나 기미, 피부암 등 피부 노화가 찾아오기 쉽습니다. 끈적한 선크림이 부담스럽다면 자외선 차단 지수가 있는 아이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귀는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이니 꼭 잊지 말고 선크림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길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귀는 세 번째로 피부암이 많이 생기는 부위라고 합니다. 귀 앞뒤로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으며 귀까지 가려주는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 주세요.

 

여름에 샌들을 많이 신는 경우라면 꼭 발등에 선크림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두꺼운 각질층이 있는 발바닥은 괜찮으나 피부층이 얇은 발목이나 발등에는 반드시 발라주세요.

 

입술

입술에 자외선차단지수가 30 이상인 립밤을 발라주면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시간마다 발라주는 것을 권장하며 립밤 타입의 선크림이 없다면 얼굴에 바르는 제품을 사용해 주어도 됩니다.

 

흑색종 피부암 20%가 목 부위의 두경부 쪽에 발견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잊기 쉬운 부위이니 꼭 아침마다 발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