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황민현, NCT 도영, 임지연, 주우재, 아이비, 차정원이 인증한 최애 향수 리스트!

 

황민현’s pick 딥티크 오르페옹 오 드 퍼퓸

“굉장히 묘한 향이에요. 따뜻하고 머스키한 느낌. 그냥 좋아해요! 벌써 두 통째 쓰고 있는 최애 향수입니다.” 황민현이 꼽은 최애 향수는 딥티크 오르페옹! 오르페옹의 첫 인상은 고급진 비누 향에 가까워요. 메인 노트로 쓰인 시더우드의 깊은 우디 향과 통카빈의 따스함이 중심을 잡고 센슈얼한 자스민 앱솔루트가 조화를 이루며 파우더리한 잔향을 선사합니다. 초가을에 사용하면 더 매력적인 향수에요.

딥티크 오르페옹 오 드 퍼퓸

NCT 도영’s pick 르 라보 네롤리 36

향수 마니아인 NCT 도영이 찐으로 좋아하는 향수 브랜드는 르 라보, 샤넬, 바이레도! 그 중 인스타그램에 인증했던 르 라보의 네롤리 36은 비터 오렌지 나무의 꽃봉오리에서 추출한 오렌지 블러썸 에센스의 싱그러움에 자스민과 바닐라를 더해 달콤 쌉싸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향수에요. 기분 좋은 풀 내음이 가득해 꿉꿉한 여름 장마철에 쓰기 좋아요.

 

르 라보 네롤리 36 오 드 퍼퓸

임지연’s pick 조 말론 런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

SBS <국민사형투표> 주연으로 또 한 번 브라운관을 핫하게 달굴 임지연의 최애 향수는 바로 조 말론 런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는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조 말론 런던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죠. 화이트 프리지아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플로럴 향과 잘 영근 신선한 배의 과즙이 부드럽게 어우러진 감각적인 향으로, 깊고 우디한 파출리의 잔향이 피부에 부드럽게 남아요.

조 말론 런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

주우재’s pick 바이레도 집시 워터 오 드 퍼퓸

“남친룩에 어울리는 향수에요. 과한 것 싫어하시고 살짝 달달한 향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주우재가 픽한 여름 향수는 집시의 삶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바이레도의 집시 워터! 첫 향은 달달하게 시작하고 시원하고 상쾌한 시트러스 노트가 이어지다 아늑한 우디 향으로 마무리되는 향이에요.

바이레도 집시 워터 오 드 퍼퓸

아이비’s pick 탬버린즈 퍼퓸 밤 버가샌달

아이비가 도쿄 여행에 챙겨 간 향수는 바로 탬버린즈! 뿌리지 않고 발라서 사용하는 퍼퓸 밤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기자기한 포켓 사이즈라 휴대가 간편하죠. 맥박이 뛰는 손목, 귀밑 등에 바르면 체온으로 고체 타입 밤이 스르륵 녹으며 향을 은은하게 퍼뜨려줘요. 버가샌달 향은 지중해의 따사로운 햇볕 아래 자란 베르가못과 부드러운 샌달우드가 그려내는 레이어링이 매력적이라 쓰면 쓸수록 빠지게 될 지도 몰라요!

탬버린즈 퍼퓸 밤 버가샌달

차정원’s pick 나소마토 실버 머스크 엑스트레

취향 좋기로 정평난 차정원답게 향수 선택도 남다르죠? 그녀의 픽은 펜디, 발렌티노 등에서 조향을 했던 알렉산드로 구엘 티에리가 런칭한 이탈리아의 니치 향수 브랜드, 나소마토에요. 보틀 디자인부터 남다른 조형미를 뽐내는 나소마토의 실버 머스크는 깨끗하고 섬세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머스크 향수에서 대체적으로 느껴지는 파우더리 함이 없고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면서도 포근한 향이 특징이랍니다.

나소마토 실버 머스크 엑스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