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는 에어컨 바람으로 춥고, 바깥은 덥고, 습하고, 비오고 다 하는 날씨, 어느 장단에 맞출지 모르겠다면? 스타들의 인스타그램으로 알아보는 여름용 가디건 재킷 긴소매 스타일링 패션 정보 공유

 

비가 언제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잿빛 하늘에 습한 날씨, 기분까지 꿀꿀해지는 날에는 밝은 화이트룩으로 산뜻하고 생기있게 대처해봅시다. 이다희는 새틴 소재의 아이보리 컬러 팬츠 위에 화이트 컬러의 가디건을 선택했는데요. 슬릿이 들어간 가디건은 추웠다 더웠다 하는 날씨에 제격이죠. 옆머리를 땋아내려 시원해보이는 헤어 스타일링까지 연출해 궂은 여름 날씨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패션을 완성했어요.

프리지아는 니트 원피스로 시원함과 산뜻함, 실내에서 냉방병 이겨내기까지 1타 3피가 가능한 패션을 완성했어요. 얇은 니트 소재는 하루종일 에어컨에 노출되어 쌀쌀할 때에는 보온 효과가 있고, 얼기설기 엉성하게 짜여있어 야외에 있을 땐 바람이 송송 통하기도 하죠. 오후에는 비 소식이 있으니 여기에 레인부츠만 더해주면 장마철 패션으로 바로 변신 가능하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높은 기온, 습한 날씨, 비 소식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낙낙하고 편안한 슬랙스와 화이트 탑, 그리고 오버 사이즈 화이트 재킷의 소매를 말아올려 멋스럽게 연출한 신혜선의 패션을 참고해보세요. 덥고 습해 기운 빠지는 날엔 편한 스타일링이 최고! 재킷은 린넨으로 선택한다면 더욱 가볍고 편안할거에요. 활동성이 뛰어난 와이드 슬랙스까지 더하면 스트레스 지수 낮추는 패션 완성!

복잡하고 번거로운 날씨일수록 간단하고 클래식하게 접근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죠. 이주명은 한 쪽 팔은 롱 슬리브, 다른 한 쪽은 슬리브리스인 언밸런스 화이트 탑과 데님 진을 함께 매치했습니다. 흰 탑에 청바지는 절대 실패없을 조합이죠. 조금의 재미 요소를 더하고 싶다면 이렇게 언밸런스 패션에 도전해보세요.

한 여름 블랙 & 핑크 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서현. 볼레로와 슬리브리스가 결합된 형태의 긴 소매 탑을 핑크 볼캡, 와이드 팬츠와 함께 스타일링해 블랙 앤 핑크 패션을 완벽하게 연출했는데요. 따가운 태양 아래에 있을 때는 긴 소매가 짧은 소매보다 직사광선을 막을 수 있어 오히려 시원할 수 있다는 사실! 30도를 육박하는 날씨에도 어깨 라인을 드러내니 전혀 더워보이지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