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루어>만큼 2023년을 특별하게 맞이한 브랜드 이야기. 불가리는 끊임없는 부활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매혹의 동물, 뱀 모티프의 세르펜티 75주년을 맞아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 전시를 개최 중이다. 니키 드 생팔의 작품을 비롯해 한국 여성 아티스트의 작품과 브랜드의 강렬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7월 31일까지 국제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아크리스는 스위스 취리히 디자인 박물관에서 브랜드의 100년사를 기념하는 전시를 연다. 한 세기를 통틀어 엄격하게 지켜온 수공예 기법과 단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독자적 기술에 대한 전반을 소개하는 것이 포인트. 전시는 9월 24일까지 계속된다. 모스키노는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창립자인 프랑코 모스키노의 업적과 독보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4명과의 협업을 발표했다. 기대되는 글로벌 협업 쇼는 오는 9월 21일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태그호이어는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컬렉션인 까레라 출시 60주년을 맞아 대규모 팝업 이벤트를 개최했다. 깊은 역사 이야기부터 익스클루시브 아이템까지 모두 만날 수 있었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