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의 솔로곡 ‘세븐’의 뮤직비디오에 그와 연인으로 출연한 한소희. 마치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과 정국과의 케미, 그리고 그녀에게 찰떡인 스타일링 등 여러모로 화제가 되고 있어요. 그래서 모아봤습니다, ‘세븐’ 뮤직 비디오 속 한소희 패션!

월요일 – 데이트 룩의 정석

바닥이 흔들리고 천장이 무너져 가는 레스토랑에서도 싸움을 멈추지 않는 커플의 모습을 보여준 한소희와 정국. 이때 한소희는 데이트 룩의 정석적인 스타일을 보여주었는데요, 깔끔한 실루엣의 크림색 반팔 재킷에 검은색 원피스를 입어 단정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연출했죠. 이 재킷은 디올 제품이라고 합니다.

목요일 – 보헤미안 무드

교통사고가 난 정국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던 목요일. 이때 한소희는 매우 성글게 짜인 크롭 니트에 검은색 톱을 받쳐 입어 보헤미안적 무드를 풍겼는데요, 이때 니트는  제이디드 런던(Jaded London)의 제품입니다.

토요일 – 사랑스러운 히피

교통사고로 여자친구의 관심을 끄는데 실패한 정국은 ‘가짜 장례식’을 준비하는데요, 이 장면에서 한소희는 검은 재킷 안에 러플 디테일의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청키한 굽의 플랫폼 롱부츠를 매치했어요. 옆으로 굵게 땋은 헤어스타일로 히피스러움을 더해 그녀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여줬죠. 이때 입은 원피스는 이자벨 마랑 에뚜왈, 부츠는 찰스앤키스 제품이라고 합니다.

일요일 – 락 시크!

한소희의 데일리 룩이라 해도 믿을 만큼 그녀에게 잘 어울렸던 스타일링이죠. 넉넉한 아웃핏의 블랙 레더 재킷에 깔끔한 레터링이 돋보이는 흰색 슬리브리스, 그리고 브라운이 주를 이루는 멀티 컬러 체크 부츠컷 팬츠를 조합했어요. 레더 재킷은 레하스튜디오, 팬츠는 시그레이트, 탑은 스탠드얼론 제품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