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가 극사실주의 작가 론 뮤익의 작품 ‘Mass’(2017년)를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에서 소개한다. 높이 쌓여 있는 거대한 인간 두개골 100개로 구성된 ‘Mass’는 놀라운 크기만큼 다양한 심리적 경험을 가능케 한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싶다면 11월 5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할 것.

 

로마 펜디 본사인 팔라초 델라 치빌타 이탈리아나는 <아르날도 포모도로, 문명의 대극장>을 개최한다. 1950년대 후반부터 2021년까지 조각가 아르날도 포모도로가 제작한 작품 약 30점으로 구성한 전시는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극장 형태로 구성해 흥미를 더한다. 이전에는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사진이나 문서, 스케치 같은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보다 밀접한 작가 정신을 느낄 수 있기도. 전시는 10월 1일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