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가 말하는 있는 그대로의 몸을 받아들이는 것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한 브라렛, 유니섹스로 착용할 수 있는 로 라이즈 트렁크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 데님 재킷은 마더 바이 비이커(Mother by Beaker).
위베르 드 지방시는 “몸이 의상의 형태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의상이 여성의 몸을 따라야 한다”라는 말을 남겼고, 칼 라거펠트는 “나는 평범한 아름다움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상함이 없는 아름다움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곧 수그러들 트렌드에 몸을 맞출 필요가 없으며, 조금 이상하다고 해도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몸을 관찰하고 인정하는 것, 그 안에서의 다름을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내 몸을 긍정하는 시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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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이정혜, 박민진
- 포토그래퍼
- AN SANG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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