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블록 매일 바르고 계시나요? 귀찮아서 하루 건너뛰고 싶어질 땐 이 기사를 보세요. 매일 선케어에 신경 쓰게 될 거예요.

야구 선수가 이런 피부 가능한가요? 프로 야구팀 기아 타이거즈 소속 투수 양현종의 백옥 같은 피부가 새삼 화제가 되었어요. 이미 예전부터 유명했던 그의 선케어 사랑!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운동선수에게서 볼 수 없는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뭘까요?

학생 시절부터 30대 중반에 접어든 지금까지 양현종 선수가 야구만큼 꾸준히 하는 게 있다면 바로 자외선 차단. 백탁 현상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 얼굴이 하얗게 되도록 선크림을 듬뿍 바른 모습이 많이 포착되었는데요. 훈련이나 경기는 물론 인터뷰, 심지어 공항에서 출국할 때도 선크림을 꼼꼼히 바른 모습이 눈에 띄어요.

몇 년 전에는 뷰티 브랜드 ‘메이크프렘’의 선케어 제품 광고를 찍기까지 했죠. 최근에는 선크림을 바른 뒤 선스틱으로 2중으로 자외선 차단을 한다고 해요. 그리고 선크림을 바르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그는 클렌징 오일을 사용한다고 해요. 세안은 무려 3중으로 한다고! 양현종 선수의 피나는 노력이 지금의 백옥 같은 피부를 만든 거겠죠?

한편, 헐리우드 배우 휴 잭맨도 선크림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죠. 약 두 달 전, 그는 피부 조직 검사를 받았다고 알리며 기저세포암종일 수도 있다고 전했죠. 기저새포암종은 피부암의 일종으로 머리와 목 등 태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지만 다행히 위험한 것은 아니라고 해요. 이미 2013년 피부암 진단을 받은 뒤 6번의 수술을 받았던 휴 잭맨은 무려 25년 동안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다고! 10년, 20년 뒤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귀찮아도 선크림을 매일 바르는 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