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의 아이덴티티가 깃든 전기차?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미니 전기차가 2022년 출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코리아에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을 국내에 공식적으로 선보인 것.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전기차이자 미니의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다.

미니 쿠퍼S를 기반으로 3도어 해치백의 정체성을 간직한 채 소형 순수전기차만이 선사하는 수준 높은 감성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내외부에 미니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함과 동시에 순수전기 모델만의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했고, 실내는 간결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조했다. 일렉트릭 전용 로고와 전용 기어 노브 및 스타트/스톱 버튼을 장착했으며, 일렉트릭 전용 실내 패널로 마감해 미래 지향적인 느낌이 돋보인다. 새롭게 디자인한 앰비언트 라이트는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각기 다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이날 그린 얼루어를 찾은 방문객에게는 약 30분간 남산 외곽을 돌며 감성적인 드라이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폐기된 광고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참가자들이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키링 키트도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다양한 보조금 지원을 통해 4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미니 일렉트릭은 지금 바로 미니 쇼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TEST DRIVE
    국립극장에서 출발해 왕복 8.6km의 남산 외곽을 돌며 정취를 만끽하는 약 30분간의 시승 코스.
  • UPCYCLING KEY RING
    폐기된 광고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한 미니 키링 키트. 미니의 3종 도장을 직접 직인해 나만의 키링으로 커스터마이징하고 있는 참가자들.
  • MINI’S GREEN ZONE
    그린과 화이트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은 미니의 부스.새로 출시된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이 전시되어 있다.

ELECTRIC DRIVING. MINIFIED

전기차의 감성 시대를 연 미니 일렉트릭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작년에 론칭한 멜팅 실버, 미드나잇 블랙 컬러와 함께 올해는 나누크 화이트 컬러와 아일랜드 블루 컬러가 새롭게 공개된 것.
아이코닉한 디자인, 차원이 다른 고-카트 필링 드라이빙, 프리미엄 퀄리티와 친환경적인 주행까지! 변함없이 즐거운 ‘MINI’화된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샅샅이 파헤쳐본다.

출시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 일렉트릭은 내외부에 미니 고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 채 순수전기 모델만의 디자인적인 요소를 대거 반영했다. 앞면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는 고유의 육각형 라인을 적용해 간결한 매력을 강조하며, LED 헤드라이트는 내부에 블랙 하이글로스 하우징을 장착해 더욱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이내믹한 라인과 선명하고 깔끔한 스타일이 짧은 오버행과 만나 미니 일렉트릭의 아름다운 존재감을 구현한다. ‘S’ 로고를 새긴 옆면 사이드 스커틀과 리어 라이트는 미니만의 개성을 한층 부각하며, 특히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에 브랜드의 순수전기 모델임을 상징하는 강렬한 에너제틱 옐로 컬러 포인트를 더해 도로 위에서 더욱 특별한 미니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여기에 도어 핸들, 충전구 커버 등에 피아노 블랙 옵션을 적용해 유니크함을 더하며, 혁신적인 17인치 알로이 휠이 미니 일렉트릭의 고유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실내는 간결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조했다.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터치스크린 기능이 포함된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계기판에는 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탑재, 배터리 표기량과 회생제동으로 구성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 미니 일렉트릭 전용 로고와 전용 기어 노브 및 스타트/스톱 버튼을 부착했으며, 일렉트릭 트림에는 미니 일렉트릭 전용 실내 패널로 마감해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앰비언트 라이트는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차별화한 분위기를 연출해 실내 디자인의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미니 일렉트릭은 브랜드 특유의 고-카트 필링(Go-Kart Feeling)을 유지해 순수전기차가 전달할 수 있는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내연기관 미니 3-도어 모델 대비 무게중심이 30mm나 낮은 데다 차체 무게 배분을 최적화한 덕분에 코너링 시에도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여기에 순수전기차의 특성에 맞춘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 시스템을 적용해 가속 즉시 발휘되는 전기모터 특유의 높은 토크를 안정적으로 손실 없이 바퀴에 전달한다. 또 미니 최초로 회생제동 강도를 운전자 취향에 맞춰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드라이빙의 묘미를 강화했다.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최신 동기식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km까지 3.9초, 시속 100km까지 7.3초에 가속해 가솔린 미니 쿠퍼 S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인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159km이며, 급속 충전 시 80%까지 약 35분 소요된다.

미니만의 개성을 한층 부각해주는 ‘S’ 로고를 새긴 옆면 사이드 스커틀과 리어 라이트.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에 브랜드의 순수전기 모델임을 상징하는 강렬한 에너제틱 옐로 컬러 포인트를 더하고 혁신적인 17인치 알로이 휠로 미니 일렉트릭의 고유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미니 일렉트릭은 내연기관 미니 3-도어와 동일한 적재 공간을 보유해 소형 해치백 특유의 활용성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기본 211L에서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731L까지 확대된다. 또한 미니 일렉트릭은 기존의 ‘클래식’과 ‘일렉트릭’ 두 가지 트림의 기능을 한데 모아 출시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후방 충돌 경고, 앞좌석 열선 시트, 후방 카메라 등 안전 및 편의 사양과 함께 애플 카플레이 무선 연결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정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접근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그리고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 등 고급 편의 사양도 추가로 적용됐다. 또 외부와 원활한 네트워크로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드라이빙을 즐기게 하는 미니 커넥티드는 어디서든 경로를 편안하게 설정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목적지를 검색하면 경로가 미니로 전송되어 출발부터 도착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하는 센드-투-카(Send-To-Car) 기능을 갖췄다. 또 미니 앱의 ‘내차량’ 탭을 통해 오일 체크 알람과 차문 잠금·해제, 환기 컨트롤 등 차량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기능까지 제어할 수 있다.

운전을 더욱 흥미롭고 즐겁게 해주는 미니 일렉트릭. 역동적이지만 부드럽고,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새로운 주행을 느껴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경험해보자, Take your next ste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