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삐뚤빼뚤할수록 올라가는 매력의 앞머리! 다시 돌아온 유행, 처피뱅! 스타들의 처피뱅 연출법과 잘 어울리는 얼굴형은?!

눈썹 위로 바짝 올라와 짧고 삐뚤빼뚤한 앞머리를 뜻하는 처피뱅. 몇 년 전 뜨거웠던 처피뱅 열풍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나나는 처피뱅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검정색 스트레이트 헤어에 처피뱅을 연출했네요. 눈썹을 과감하게 노출하는 짧은 기장의 처피뱅은 긴 얼굴형을 보완해주고, 귀여움에 시크함까지 더할 수 있죠.

과감하게 처음부터 댕강, 앞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이 살짝 부담스럽다면 수지처럼 시스루뱅과 처피뱅을 조합한 앞머리에 도전해 보세요. 길이가 동일하지 않고 끝이 삐죽빼죽한 처피뱅은 동그랗고 넙데데한 얼굴형을 갸름하게 보이게 해줘요. 수지처럼 히메컷 스타일로 옆머리를 짧게 잘라 연출한다면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덤!

개성만점 나만의 스타일을 뽐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현아처럼! 눈썹보다 훨씬 위에 위치한 처피뱅이 매력적인 현아의 헤어 스타일을 벤치마킹해 봅시다. 광대를 커버하고 싶다면 사이드뱅을 내리듯 머리 전체에 레이어를 많이 내어주세요.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머리가 광대를 가려 얼굴형을 보완해 준답니다.

처피뱅이라고해서 꼭 풀뱅처럼 앞머리로 빼곡해야만 하는 법은 없습니다. 엔믹스 지우의 잔머리처럼 귀여운 처피뱅을 연출하는 방법도 있어요. 앞머리를 가닥 가닥 잡아준 후에 눈썹 위로 짧게 자른 후 앞머리를 넓게 흩트려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도록 하는 것이죠. 처피뱅의 귀여움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앞머리의 양보다는 길이라는 것 명심하세요!

뉴진스의 해린과 하니처럼 인형 같은 소녀들로 변신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처피뱅에 도전하세요. 해린처럼 밝은 헤어 컬러에도, 하니처럼 까만 헤어 컬러에도 다 찰떡같이 어울리는 처피뱅! 마구 자른듯한 자연스러움과 눈썹이 보일락 말락한 발랄한 기장이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