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찌는데엔 이유가 있다! 유튜브 웹 예능 <아이돌 인간극장> 아이브편에 출연한 장원영은 본인의 저녁 식사법을 공개했습니다. 평소에 프랑스식으로 저녁을 세 시간 동안 천천히 먹는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느리게 먹는 식사법은 건강에 이로우며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가 잘된다

느리게 식사를 할 경우 침이 다량으로 분비돼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타액은 분당 약 0.25ml 정도가 분비되는데요. 음식을 오래 씹으면 침이 최대 4ml까지도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천천히 식사를 하면 음식을 잘게 씹고 씹는 시간도 늘어나 위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요.

포만감을 준다

느린 식사법은 과식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일본의 어느 연구에 따르면 식사 속도가 느린 사람은 비교적 빠른 사람보다 음식 섭취량과 체중이 적다고 합니다.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을 주는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되는데 이 과정을 거치기까지 최소 20분이 걸립니다. 따라서 식사 속도가 빠를 경우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섭취량이 많아져 과식하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기억력이 좋아진다

턱을 움직이는 저작 운동은 뇌에 산소 공급을 도와줘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습니다. 혈관성 치매 위험을 줄여주는 파로틴 호르몬도 분비돼 아주 이로운 운동법이죠. 따라서 천천히 먹는 식사법은 음식을 오랜 시간 동안 많이 씹을 수 있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