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세븐과 이다해 커플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공개 연애 8년간 예쁘게 만남을 이어온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요. 결혼식 비하인드부터 어마어마한 하객들까지 살펴볼까요?

세븐과 이다해는 결혼식 이후 포스팅에 #해븐 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공식적으로 부부가 되었음을 알렸죠. 이들을 위해 든든한 지인들이 나섰습니다. 결혼식 1부와 2부에서는 입담이 뛰어난 김준호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어요. 특히 김준호는추노대길이 캐릭터로 분장한 이다해(언년이) 애타게 부르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어요. 결혼식의 꽃이라고 있는 축가는 부부의 절친들이 나섰습니다. 가수 거미는 ‘You are my everything’, 태양은나의 마음에 멋진 축가를 선사했어요.

새신랑 세븐의 퍼포먼스도 빼놓을 없죠. 결혼식에 결국 힐리스를 신은 화이트 턱시도를 입고 신부를 위해와줘열정 부르며 힐리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였어요. 신부 이다해는 이에 귀여운 커플 댄스로 화답했습니다. 가수 홍경민과 배우 소유진이 새로 시작하는 커플을 위해 진심 어린 축사도 더했고요.

하객 라인업 역시 어마어마했습니다. YG 패밀리가 총출동했어요. 지드래곤, 태양, 대성, 산다라박과 CL, 공민지, 지누션과 이수혁까지요! 이들의 하객룩도 눈여겨볼만합니다. 보통 연예인 결혼식에서는 다양한 하객룩을 있는데요, 이번해븐 커플의 결혼식에는 단정하고하객룩의 정석이라고 불릴만한 스타일이 많이 보였어요. 과거 초록색 코트로 투머치 하객룩을 선보이기도 했던 CL 화이트&블랙의 샤넬 트위드재킷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어요. 물론 안에는 뮈글러의시스루 보디수트를 입는 센스도 잊지 않았죠.

지누와 션은 수트의 정석을 보여주었어요. 지누는 하늘색 셔츠와 수트를 매치한 노타이로 셔츠 단추를 풀어 자유로운힙합 전사 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댄디가이 션은 블랙 수트에 화이트 셔츠, 타이까지 착용한 깔끔한 수트룩을 선보였어요.


공민지와
거미는 톤온톤 룩을 선보였어요. 공민지는 오트밀 컬러의 재킷과 팬츠 셋업을 입고 베이지색 니트로 차분하게스타일링 했어요. 거미는 연한 그레이 토크 재킷에 슬랙스를 매치했고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의 스타일도 빼놓을 없죠. 뻔한 스타일을 지양하는 그는 본식에는 그레이 체크 수트에 핑크 셔츠를 입고 보타이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애프터 파티에서는 캐주얼한 스타일로 갈아입었는데요, 재킷에 니트 비니를 매치하고 도트 스카프로 마무리했어요.

김현중과 대성, 이수혁, 태양은 모두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차분하고 단정하면서 체형을 커버해 주는 블랙 의상으로 멋짐을 극대화했죠. 역시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태양은 주얼리 레이어링을 통해 스타일에 에지를 주었어요. 볼드한 실버 체인 네크리스를 여러 착용해 올블랙 룩에 포인트를 더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