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최고의 이노베이션 아이템을 선정해 발표하는 타임지! 혁신을 거듭하는 뷰티 부문에서 선정된 혁신적 아이템 6개를 소개한다.

1 플러스의 바디워시 시트(Plus, Body Wash Sheets)

사용 후 쓰레기가 전혀 남지 않는 진짜 제로 웨이스트 보디 워시! 비누 스트립을 꺼내 물을 묻히면 녹으면서 거품을 생성한다. 제품을 담은 패키지마저 물에 닿는 즉시 녹기 때문에 따로 분리 배출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삼림관리협의회(FSC) 인증 펄프로 생산되는 찐환경 제품이다.

2 아워글래스의 컨페션 립스틱 레드제로(Hourglass Cosmetics, Confession Lipstick Red 0)

보통 뷰티 브랜드는 립스틱 등의 색조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암컷 연지벌레에서 얻는 붉은색 천연유기염료인 카민을 사용한다. 하지만 아워글래스의 ‘레드 제로’는 이와 타협하지 않았다. 동물 복지를 위해 동물 부산물을 활용하지 않고 선명한 레드 립을 연출할 수 있는 진정한 비건 제품을 선보인 것!

3 드롭렛의 마이크로인퓨저(Droplette, Micro-infuser)

스킨케어 성분 캡슐을 넣으면 미스트로 변환해 토출하는 디바이스. 표피 수포증 등 피부 질환이 있는 환자를 위해 통증 없이 약을 투여하기 위해 개발되었던 제품의 기술을 접목시켰다. 디바이스를 활용하면 유효 성분의 피부 침투를 통해 보습은 물론이고,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되는 피부를 경험할 수 있을 것.

4 쥬비의 헤일로 헤어 드라이어(Zuvi, Halo Hair Dryer)

브랜드의 특허 기술 LightCare ™를 사용해 유저의 모발 표면을 드라이한다. 자외선과 바람이 빗방울을 증발시키는 자연 건조 과정을 모방힌 기술이다. 적외선 에너지로 모발 표면을 건조시키되, 모발 속 수분은 보호해 건강하고 윤기 나는 헤어로 가꾼다.

5 테라바디의 테라페이스 프로(Therabody, Theraface Pro)

사용자에게 맞춤 테라피를 제공하는 웰니스 아이템. 테라페이스 프로만 있으면 집에서도 누구나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하나의 디바이스와 다양한 링을 호환해 사용하는 방식. 청색광은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고, 적색광은 피부 탄력 개선을 돕고, 온열 테라피 기능을 이용하면 피부 진정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턱과 목 등 얼굴과 연결되는 부위의 긴장을 풀어준다.

6 로레알의 컬러 소닉(L’Oréal, Colorsonic)

집에서 편리하게 염색할 수 있도록 돕는 디바이스. 원하는 컬러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넣으면 염모제와 산화제가 자동 혼합되고, 머리를 빗으면 고속 진동하는 전동 브러시가 분당 300회 이상 지그재그로 움직여 염색약을 균일하게 도포한다. 재활용 가능한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