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을 톱 노트로 장착한 향수 셋.

(왼쪽부터) 르 라보의 떼 마차 26 EDP 부드러운 무화과에 마차 티 어코드를 더한 고요한 향기. 시간의 흔적이 묻어날수록 멋스러운 빈티지 용기에 담았다. 빈 병을 매장으로 가져오면 동일한 향으로 리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50ml 31만원.
겔랑의 아쿠아 알레고리아 네롤리아 베티베르 포르테 EDP 설레는 봄기운을 가득 전해줄 향수. 상큼달콤한 네롤리 향을 중심으로 무화과, 장미 향을 곁들였다. 벌집을 모티프로 한 골드 장식의 보틀은 15% 이상 재활용 유리를 사용해 제작한 친환경 제품이다. 리필도 가능하다니 눈여겨볼 것! 75ml 19만7천원.
어비어스의 우드 EDP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향으로 통카빈의 따스함이 돋보인다. 지역 공급망을 활용해 만든 지속가능한 제품이며, 캡은 폐코르크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것. 100ml 17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