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목련. 이번 주말에는 목련 뷰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콘하스 한남

@한남동 744-16

목련뷰 카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콘하스 한남. 한남동 한적한 골목 안에 위치해있지만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핫플레이스인데요. 특히나 목련 시즌이 되면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대기가 생길정도죠. 마당에 수영장이 있는 이층집 느낌의 구조로 수영장이 잘 내려다보이는 2층 테라스와 목련 나무 아래가 이 시즌의 가장 인기 좌석이랍니다.

모모스 커피

@부곡동 873-2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고즈넉한 분위기가 멋스러운 모모스커피 또한 부산의 소문난 목련 맛집이죠. 테라스와 마당에서는 물론, 건물 내부에서도 창문을 통해 목련을 감상할 수 있어 어떤 자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무드로 목련뷰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뷰와 분위기 뿐만 아니라 커피와 베이커리 퀄리티 또한 훌륭하답니다.

밀크레페

@화방리 205-1

마치 캠핑온듯, 자유로운 감성을 지닌 공간에서 목련뷰를 즐길 수 있다면?! 담양에 위치한 밀크레페에서 현실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카페 앞으로 용천이 흐르는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에 위치해있으며, 층 별로 각기 다른 무드로 꾸며놓은 내부와 너른 마당을 모두 좌석으로 활용하고 있어 방문자가 많아지는 주말에도 꽤나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사실. 다채로운 과일이 올라간 크레페가 이 곳의 필수 주문 메뉴랍니다.

어노잉 카페

@동문동 13-11

한 폭에 그림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는 카페 어노잉. 50년된 구옥을 개조한 카페로 시간의 흐름이 완성해낸 자연스러운 빈티지 무드가 멋스러운 곳인데요. 만개한 목련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2층 테라스석이 이 곳의 대표 포토스팟. 목련뷰가 아니더라도 특유의 편안하고 아늑한 감성으로 늘 인기인 카페죠. 도넛에서 케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디저트 메뉴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랍니다.

no smoke without fire

@교동 119

수원 로컬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no smoke without fire.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커피 맛이 훌륭하기로 유명해 커피 마니아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인데요. 1호점인 교동점은 목련이 만개하는 시즌에는 아름다운 목련뷰를 즐길 수 있는 명당으로도 소문난 곳이죠. 1970년대에 지어진 오래된 가옥을 리모델링해 방마다 다채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 커피뿐만 아니라 디저트, 브래드 메뉴도 맛좋기로 호평이 자자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