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부터 괄사바에 이르기까지 감도 높은 텍스처의 진화, 2023 얼루어 클린 뷰티 어워드의 보디 케어제품

보디 부문에서 감탄을 자아낸 건 감도 높은 텍스처의 진화다. 워시, 로션, 크림 모두 온몸에 실크 스카프를 문지르는 듯 부드럽고 섬세한 텍스처를 지닌 제품이 1위에 올랐다. 오직 나를 위한 보디 리추얼의 기준이 ‘향’을 넘어 ‘손길’로 이어지고 있다는 뜻 아닐까?

MOISTURIZING BODY CLEANSER

아토팜의 탑투토 워시
천연 보습 인자에서 얻은 세정 성분과 자극 완화 성분을 담아 여린 아기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보디 워시. 세정 후에도 피부가 오래도록 촉촉하다. 300ml 2만4천원.

“신생아부터 임산부, 민감성 피부 타입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보디 워시. 재활용 가능한 메탈 프리 펌프 용기를 적용해 성분부터 사용감, 용기까지 모두 합격이다.” 아토팜의 탑투토 워시 – 신지수(<얼루어> 뷰티 에디터)

슬로우허밍의 우디너리 바디워시 카빈시더
깊은 숲속 오두막에서 영감을 얻어 딥 우디 향으로 완성한 보디 워시. 묵직한 시더우드와 부드러운 샌들우드가 어우러지며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전한다. 300ml 2만6천원.

앰플브라운의 괄사 바디 워시바
샤워와 마사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괄사 모양의 보디 워시 바. 정제수 대신 비피다 앰플을 채워 보디 피부에 영양을 더하고, 사해 소금이 각질과 노폐물을 녹인다. 100g 1만5천원.

일리윤의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시그너처 보디 로션이 리뉴얼되었다. 스킨케어 성분 함량을 높여 보다 뛰어난 피부 장벽 강화, 가려움 완화, 진정 효과를 구현한 것. 350ml 2만1천9백원.

쿠오카의 로즈케이크 핸드앤바디 로션
톡 쏘는 핑크페퍼를 블렌딩한 로즈 향이 부드러운 헤이즐넛 노트와 만나 관능적으로 풀어진다. 시간이 흐르면 피부에 깊이 스며든 우디 잔향이 그윽하게 풍긴다. 300ml 4만2천원.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보습 효과를 더하고,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장미와 달달한 향기의 균형이 조화로워 선물용으로 추천!” 쿠오카의 로즈케이크 핸드앤바디 로션 – 박민수(<얼루어> 뷰티 어시스턴트)

아우구스티누스 바더의 더 바디 크림
궁극의 텍스처를 느낄 수 있는 보디 크림. 리치한 크림이 피부 온도에 반응해 사르르 녹으며 보디 피부를 감싸고, 영양분을 전달해 탄탄한 피부로 가꾼다. 200ml 25만3천원대.

클라리케의 스카홀트 스프링 핸드워시
보습과 피부 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자작나무 수액과 노니씨 오일, 화산에서 얻은 스크럽 등 식물 유래 성분만 사용해 잦은 손 씻기에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다. 347ml 3만1천원.

“이 제품은 손을 씻은 후에도 남다른 촉촉함이 느껴지고, 스크럽 효과도 있어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미세플라스틱이 아닌 천연 스크럽을 사용했다는 사실!” 클라리케의 스카홀트 스프링 핸드워시 – 유나연(롯데ON MD)

록시땅의 2022 시어 버터 드라이 스킨 핸드 크림
풍부한 시어 버터의 보습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을 맞추는 유채 스테롤을 더해 강력한 스킨케어 효과로 재탄생했다. 150ml 3만9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