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 파리 패션위크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디올과 샤넬의 쇼. 그 뒤편에서 완성되어 쇼를 돋보이게 해준 메이크업. 

CHANEL 루쥬 코코 플래쉬 #54 보이

DIOR 누아르 모노 꿀뢰르 꾸뛰르 #098 블랙보우

파리 컬렉션을 대표하는 샤넬과 디올 패션쇼 메이크업은 비슷한 듯 달랐다. 샤넬은 그레이 섀도로 은은하고 우아한 면을 강조한 스모키를, 디올은 블랙 섀도와 아이라이너로 선을 강조한 스모키 아이 룩을 선보였다. 공통점은 자연스럽게 표현한 입술! 샤넬은 차분한 누디 컬러 글로시 립을, 디올은 새틴 피니시의 투명한 립밤만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입술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