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인스타그램으로 알아보는 기온별 날씨별 옷차림 가이드

갑자기 돌아온 겨울 날씨, 패딩을 다시 꺼내야하나 당황스러운 마음 다 알아요. 아직 겨울 옷을 완전히 넣어버리기엔 살짝 이르죠. 꽃샘추위 기간이 남았으니까요. 대신 크리스탈처럼 너무 도톰하지만은 않은 숏패딩과 반소매 티셔츠로 가볍게 입어봅시다. 와이드 진과 볼캡으로 편안함까지 한스푼 더해서 말이죠.

다시 공기가 차가워진 꽃샘추위엔 후디와 레더 재킷, 모자로 한껏 멋을 내봅시다. 레더 재킷이 얇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걱정된다면 블랙핑크 지수처럼 후디를 니트 소재로 선택해도 좋을 것 같군요. 여기에 플랫폼 스니커즈까지 더해 활동성과 귀여움을 높여보세요.

아직은 살짝 쌀쌀해도 봄 햇살은 만끽하고 싶은 그런 날. 데님과 데님의 조화로 멋스러운 청청패션을 연출해보는 건 어때요? 소녀시대 수영은 데님 셔츠에 비슷한 톤의 데님 롱 스커트를 매치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어요. 셔츠 한장만 입기엔 바람이 아직 차가우니, 아우터로는 얇은 코트나 재킷을 챙겨주세요.

목 부분의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 블라우스와 화려한 패턴의 도톰한 가디건 그리고 청바지 패션을 선보인 문가영. 울 소재의 복실복실한 가디건은 지금같은 날씨에 단독으로 입기 딱 좋은 아이템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에도 입고 벗기에 편하고, 소재와 패턴이 겨울과 봄의 경계에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레트로 감성의 아기자기한 룩의 거울 셀카를 업로드한 르세라핌 은채. 체크 패턴 스커트 혹은 슬랙스 팬츠에 화이트 셔츠, 귀여운 크롭 가디건까지 귀여움 지수 120점! 이 룩에 화룡점정을 찍을 베레까지, 복고 소녀의 귀환을 알리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