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잘 챙겨 먹고 싶은데, 유통기한을 넘기기도 전에 시들어가는 식재료를 보면 마음이 아프죠. 식재료를 보다 오랫동안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살림 꿀템들을 공유합니다.

야채와 과일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신선 박스 & 신선 백

쉽게 무르고 변질되기 쉬운 야채와 과일. 원인은 밀폐용기에 음식을 보관할 때 발생하는 에틸렌 가스때문인데요. 신선박스에는 이때 발생하는 에틸렌 가스를 용기가 직접 흡수하고 이온 활동으로 각종 유해균을 제거하는 마스터뱃지 기술이 탑재돼있어 식재료의 컨디션 유지기간을 2배 가량 높여줍니다. 실제 테스트 결과와 후기에 따르면 양배추는 대략 3주 이상, 바나나의 경우 2주가량 변색 없이 처음 구입한 그대로 신선한게 즐길 수 있죠. 같은 원리로 보다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비닐 백 형태로도 출시돼있답니다.

식재료의 성향에 따라 조절해서 사용하는, 벤트 스마트

같은 야채라도 항목별로 보관하는 방법,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공기의 양 등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타파웨어의 벤트 스마트는 이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보다 각 식재료에 적합한 보관 방식을 제안하는데요. 용기 상단에 공기가 드나드는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드를 더해 재료별로 공기 순환 정도를 3단계로 조절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호박, 무 등 공기가 닿으면 무르기 쉬운 재료들은 완전 밀폐, 브로콜리, 버섯 등 적절한 순환이 필요한 재료들은 슬라이드를 모두 여는 식으로요. 바닥 또한 떨어진 물에 식재료가 무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기 순환에 보다 용이한 십자 모양 통로를 더했답니다.

최소 3천번 사용 가능! 자연에서 얻은 실리콘, 지켜백

지켜백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때 비닐이나 지퍼백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두번 사용하고 버리게되는 비닐이 신경쓰였다면 최소 3천번 재사용 가능한 실리콘백을 눈여겨보세요. 지켜백에 사용되는 백금 실리콘은 주로 모래(실리카)와 산소로 만들어져 부산물이 첨가돼있지 않은데다가 액체나 가스가 통과할 수 있는 틈이나 구멍이 없는 성질을 뜻하는 ‘비다공성’ 실리콘이라는 사실. 쓱 누르기만하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100% 완전 밀폐 가능. 세균,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아줘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는데 용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