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운동 후 쿨다운할 때 입기 좋은 룰루레몬의 에어랩 풀오버 후디. 엘라스테인 원사를 더한 스페이서 구조의 럭스트림(Luxtreme™) 원단으로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감촉을 선사한다. 덕분에 모던한 오피스 스타일에 제격! 기본적으로 여유로운 루스 핏이지만 옷 안쪽의 이너 웨이스트 드로코드를 조절하면 재킷 이너 또는 슬랙스 팬츠에도 멋스럽게 어울릴 완벽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루이 비통부터 샤넬, 지방시, 돌체앤가바나까지! 새 시즌 럭셔리 브랜드의 주요 아이템으로 레깅스가 급부상했다. 운동복에 매치하는 것이 아닌 레이디 재킷이나 시크한 슈트에 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우스 브랜드의 기술력이 총동원된 레깅스는 가볍고 흡수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하체 라인을 매끄럽게 정돈하는 최상의 탄력을 자랑하니 꼭 한 번 경험해보길.
(좌) 1940년대풍 케이프 코트는 4백70만원 구찌. 넥 스카프 장식의 블라우스는 60만원대 유돈초이(Eudon Choi). 반지로 스타일링한 내추럴 스톤 장식 이어링은 1백10만원대 질샌더. 트랙 팬츠는 1백20만원 로에베. 앵클 삭스는 3만원대 악셀 아리가토. 굽 14.5cm의 모스트라 펌프스는 2백15만원대 보테가 베네타. (우) 빅 칼라 트렌치코트는 6백30만원, 플로럴 엠브로이더리 블라우스는 가격미정 발렌티노(Valentino). 이너 슬리브리스 톱은 10만원대 악셀 아리가토. 트랙 팬츠는 1백20만원 로에베. G 큐브 톱 핸들 백은 6백만원 구찌(Gucci). 포인트 토 펌프스는 90만원대 돌체앤가바나.
캐주얼한 미팅이 있는 날, 오피스 룩에 힙한 무드를 가미해 눈길을 사로잡아보면 어떨까? 마치 와이드 팬츠처럼 툭 떨어지는 핏을 지닌 로에베 트랙슈트 트라우저를 추천한다. 테크니컬 저지 소재에 메시한 안감을 매치해 하루 종일 보송보송 시원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무난한 네이비나 다크 브라운 컬러의 트랙 팬츠도 좋지만 강렬한 레드 컬러로 골라 색다른 변신을 꾀해보길. 아이보리나 캐멀 컬러의 아이템과 스타일링하면 클래식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반전 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좌) 시스루 드레스는 가격미정 아미. 모던 코튼 브라렛은 7만원대 캘빈클라인 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 램스킨 소재 벨트는 1백56만원대 샤넬. 플레어 팬츠는 79만원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주얼 샌들은 1백76만원 돌체앤가바나. (우) 크롭트 재킷은 4백14만원, 버뮤다 쇼츠는 1백98만원, 가죽 벨트는 70만원 모두 미우미우(Miu Miu). 모던 코튼 브라렛은 7만원대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갑갑한 와이어 없이 탄탄한 고무 밴드와 가슴 패드만으로 여성들의 움직임에 자유를 선물한 스포츠 브라. 이제 오피스 재킷 속 이너로 멋스럽게 즐겨보자.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아이코닉한 컬렉션 모던 코튼 브라렛은 최고급 섬유인 피마 코튼과 모달 혼방 소재로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할 뿐 아니라 모던한 스타일과도 찰떡궁합을 이룬다. 한쪽 어깨만 스트랩이 있는 비대칭 디자인으로 세련된 에지를 더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