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갑자기 추워지기 있기? 스타들의 인스타그램으로 알아보는 기온별 날씨별 옷차림 가이드

월) 6° /14°, 모자로 스타일과 체온 두 마리 토끼 잡기

모자 하나만으로도 체온이 2도 상승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뚝뚝 떨어지는 기온에도 걱정 마세요! 이유미의 큐트한 비니 패션을 참고하면 된답니다.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비니와 체크 패턴의 조화가 사랑스럽죠? 오후에는 다행히 기온이 지난주와 같이 상승할 예정이니 도톰한 아우터를 챙겨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좋겠어요.

화) 10° /12°, 트렌치 코트와의 작별을

사실상 오늘이 트렌치 코트나 얇은 코트와의 작별을 고하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계속해서 영하권 날씨가 지속될 전망인데요. 마지막으로 이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마마무 화사처럼 가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트렌치 코트를 플로럴 원피스와 데님 진과 함께 매치해보세요.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사이하이 부츠로 마지막 가을 무드 스타일링을 마무리해준다면 가을 패션과의 아름다운 이별은 확실하게 할 수 있겠죠?

수) -5° /0°, 시작된 플리스의 시대

드디어 영하의 날씨가 시작되었습니다. 최고 기온도 0도라고 하니 하루종일 쌀쌀할 예정이네요. 이제야 11월 말 날씨를 되찾은 것 같죠? 옷장 속 구석에 박혀있었던 뽀글뽀글 플리스 재킷을 꺼내입을 시간입니다. 수지처럼 넉넉한 사이즈의 도톰한 플리스 재킷을 걸쳐입어 편한 데일리룩을 완성해보세요. 찬바람이 통하지 못하게 지퍼를 끝까지 올려주는 것도 잊지말고요!

목) -7° /1°, 원마일룩의 정석

이번주의 최저기온을 찍을 예정인 목요일에도 따뜻함과 활동성을 모두 잡고싶다면 안소희의 퍼퍼재킷(a.k.a 패딩)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세요. 파스텔톤 퍼퍼 재킷에 아이보리 컬러 후디, 조거팬츠에 볼캡까지! 편안함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안소희의 원마일룩은 갑자기 찾아온 영하의 날씨에도 안전하게 체온을 지켜줄 수 있을 것만 같죠. 안소희처럼 톤온톤 매치를 하는 것이 포인트니 컬러 선택에 신중을 기해보세요.

금) -4° /3°, 패딩으로 멋내기

나는 ‘얼죽코야’, ‘패딩은 왠지 안멋져!’ 라는 분들 많죠? 하지만 패딩으로도 멋진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구요. 강민경처럼요. 비비드한 컬러의 니트와 시크한 데님진, 스니커즈, 무심하게 쓴 선글라스와 쿨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텀블러까지! 진정한 멋쟁이가 아닐 수 없죠. 블랙 컬러 패딩이 식상하다면 강민경처럼 광택 재질의 패딩을 선택해 기분전환을 해보는 것도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