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계절, 따뜻한 온기가 되어줄 향기. 

(왼쪽부터) 탬버린즈의 퍼퓸 카모 차를 마시는 듯 편안한 캐머마일 향과 부드러운 우디 향의 조합. 50ml 13만9천원.
조 말론 런던의 미드나이트 머스크 앤 앰버 코롱 경쾌한 주니퍼 향을 지나 드라이한 우디와 이를 부드럽게 감싸는 앰버가 등장한다. 머스크 향으로 마무리되어 온종일 포근한 잔향을 느낄 수 있다.
바이레도의 아이즈 클로즈드 EDP 가벼운 향 대신 시나몬과 카다멈의 묵직하고 따스한 향이 먼저 스며든다. 여기에 당근, 버터, 생강의 신선한 향기와 파촐리의 은은한 향이 이어지며 뻔하지 않은 향을 완성. 100ml 3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