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와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하우스 브랜드의 DNA를 흡수할 시간이다. 버버리는 국제보호협회가 진행하는 전 세계 산림 보존 활동을 알리려고 ‘마인크래프트’의 가상 공간을 무대로 삼았다. 게임 <버버리: 프리덤 투 고 비욘드>에 접속하면 퍼즐을 풀고 특별한 파워 업 아이템을 찾으며 혼돈에 빠진 4개의 왕국을 구하는 여정이 시작된다. 마법의 동물 가이드를 구하며 야생의 정신을 회복하면 클리어! 브랜드와 게임 마니아의 취향을 저격해 마인크래프트 특유의 모노그램 모티프를 프린트한 15종의 실제 패션 아이템도 함께 선보였다. 구찌는 1960년대부터 이어진 모노그램 ‘GG’를 게이머 취향에 맞춰 새롭게 해석한다. ‘GG’는 게이머 사이에 ‘굿 게임(Good Game)’의 약어인데, 이를 패션과 게임 세계의 연결점으로 활용한 것. 게임이 연상되는 메탈과 레인보우 톤이 결합한 GG 모노그램의 패션 아이템은 실제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영구적 디지털 공간인 로블록스 구찌 타운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