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대중적인 스포츠가 된 골프.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필드를 나가는 MZ 세대를 겨냥해 골프웨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올가을 라운딩 갈 때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연예인들의 골프 룩을 참고할 것!

아이템 하나까지 힙한 효민의 FW 골프

라운딩 룩마저 트렌디하고 센스 있게 소화한 효민. 귀여운 카라 포인트의 니트와 타탄체크 스커트, 베레모를 매치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또 다른 날엔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의 톤온톤 퀼팅 셋업으로 패션과 보온성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 여기에 부클과 코듀로이 소재의 볼캡, 앙증맞은 볼 파우치, 쇼츠와 매치하기 좋은 롱부츠까지 장착해 동계 라운딩 준비 완료!

컬러 아이템으로 화사함을 더한 차정원

화이트 톤의 룩에 쨍한 컬러의 아이템 하나로 포인트를 줘 진정한 명랑 골프 룩을 완성한 차정원. 가을볕을 피하기 위한 볼캡과 자잘한 아이템을 수납하기 좋은 미니 벨트 백은 필수! 크롭 기장의 윈드브레이커를 챙겨 기온이 조금 내려가거나, 부슬비가 내리는 등 갑자기 쌀쌀해질 때 걸치면 좋다.

라인을 살려주는 아이비의 원피스 룩

따뜻한 가을 날 라운딩을 나갈 예정이라면 스포티하면서 여성스러운 플레어 라인의 원피스를 추천. 몸을 가볍게 감싸면서 땀이 났을 때도 달라붙지 않는 소재에 허리 라인을 살려 실루엣을 돋보이게 한다면 금상첨화. 위아래 코디하기 귀찮은 날 하나만 툭 걸쳐도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골프 여신 고성희의 골프의 정석

알고 보니 골프 광인 배우 고성희는 필드에 나갈 때 착장을 제대로 갖춰 입는 것을 즐긴다. 얇은 목티에 여유 있는 실루엣의 니트 베스트를 레이어링 한 뒤 스커트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눈여겨볼 것. 스커트를 포기할 수 없는 대신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니삭스로 보온 효과를 더했다. 일교차가 커 이것저것 껴입으면 너무 덥고, 얇게 입으면 추운 요즘 같은 날 참고하기 좋을 듯! 헤어스타일을 망가뜨리지 않으며 햇빛을 막아주는 선바이저는 필수다.

편하게 입고 싶을 이현이처럼 맨투맨

친구들과 편하게 라운딩을 즐기고 싶은 날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골프웨어를 갖춰 입기 보다 편하고 쿨한 캐주얼웨어를 활용해 보자. 오버사이즈의 맨투맨에 골프 스커트를 매치하고 프린지 디테일의 골프화만 신으면 스타일링 완성. 아직 날씨가 맑고 따뜻한 남쪽에 있는 도시에서 필드에 나갈 예정이라면 그대로 따라 해도 좋을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