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배우 김고은과 러브라인을 타며 미스터리 섹시, 공룡 섹시 등의 별명을 얻고 있는 최도일 본부장 역의 배우 위하준. 까면 깔수록 나오는 양파 같은 매력에 정신 못 차릴 정도라는데, 매력 부자 위하준에게 반할 수밖에 없는 이유 몇 가지.

1. 믿고 보는 연기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배우 엄태구의 아역으로 데뷔한 위하준. 이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의 남동생이자 정해인의 절친으로 출연하면서부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평소에 누나에게 ‘야’라는 호칭을 쓰는 K-남동생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전 남자친구 때문에 경찰서에 가게 된 누나를 보호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후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면서 글로벌 스타로 떡상했다. 수상한 명함을 발견하고 형을 찾아 오징어 게임에 잠입하는 경찰 ‘준호’ 역을 맡아 이병헌과 형제 케미를 발산했다. 해외에서도 섹시하다고 난리 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027만을 넘어서기도!

최근에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냉철하면서 매력적인 조력자 최도일 본부장을 연기하며 김고은과의 설레는 케미를 선보였다.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그의 다음 차기작이 궁금해진다.

2. 알고 보니 댄스 동아리 출신?

작년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방영할 때 한창 인기를 끌었던 헤이마마 챌린지에 참여하며 숨겨둔 댄스 실력을 뽐냈다. 우월한 기럭지와 근육에서 나오는 춤에 놀랐는데, 알고 보니 학창 시절 고향 완도에서 댄스 동아리 출신이었다고. 이후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남다른 그루브를 보여주며 ‘완도 댄동 출신’임을 입증했다.

3. 완벽한 피지컬과 넥스트 공룡상

날카로운 눈매와 선한 입꼬리 덕분에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마스크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공유, 김우빈에 이은 미남 공룡상으로 꼽히기도!

하지만 그의 진짜 반전 매력은 다름 아닌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다. 개인 SNS에 꾸준히 운동하는 영상을 올리며 ‘어깨 빌런’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넓은 어깨와 단단한 등 근육은 20대 초반부터 10년째 꾸준히 해온 운동 덕분이라고.

4. 설레는 수트핏에 그렇지 못한 사투리

터질듯한 수트핏으로 모태 냉미남일 것 같지만 사실은 구수한 사투리를 쓰는 완도 청년! 전남 완도군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 정도 들어가는 소안도라는 섬 출신이다. 고3 때 처음 서울에 올라온 뒤 발음 때문에 연기를 배우는 데 애를 먹었고, 사투리를 고치기 위해 친구들에게 1년간 통화를 하지 말자는 선언을 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고. 예능에서 보여준 넉살스럽고 리얼한 전라도 사투리에 매력도 상승.

5. 태어나 보니 삼촌이 위하준!

평소에도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그는 조카 바보로 유명하다. 그의 SNS 계정에는 조카가 갓 태어났을 때의 사진부터 훌쩍 커 어린이가 된 모습까지 성장 일기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조카 사진이 가득하다. 두꺼운 팔로 조카를 끌어안고 스윗한 뽀뽀 세례를 퍼붓는 삼촌 위하준의 모습에 팬들이 대리 심쿵! 다음엔 젊은 아빠 역할도 살포시 기대해 봐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