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을 깨고 독특한 시각을 불어넣는 것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때때로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만남이 그렇다. 골든구스는 모든 사람의 창의성과 예술 정신을 응원하는 글로벌 캠페인 ‘아티스트의 정신’을 공개했다. 힙합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 댄서 립제이, 아티스트 커플 신단비와 이석이 참여해 그들이 생각하는 완벽함에 대해 각자의 시각적인 방법으로 표현했다.
질 샌더는 색다른 방식으로 완성한 ‘2022 프리폴 컬렉션 캠페인’을 소개했다. 질 샌더 컬렉션을 담은 크리스 로즈의 사진을 벨기에 예술가 카트린 드 블라워가 콜라주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그것을 다시 크리스 로즈가 찍은 것. “우리가 하는 일에서 새로운 측면을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질 샌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시와 루크 마이어의 말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