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락 말락한 미니 타투? NO! 존재감 뿜뿜, 개성 넘치는 전신 타투를 선택한 셀럽들

공식 석상에서 전신 타투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나나. 블랙 원피스 밖으로 쇄골과 어깨, 팔, 다리 등 다양한 부위에 새긴 타투를 당당히 드러냈죠. 처음엔 헤나 혹은 스티커 같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나나 본인이 타투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제가 이 타투를 왜 했는지, 혹은 안 했는지에 대해 말할 날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한 타투다.”라고 설명하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습니다. 아직 그가 갑자기 많은 타투를 새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나나의 걸크러쉬 이미지가 한 층 더 돋보이는 건 확실하네요.

백예린의 타투 사랑은 이미 유명하죠. 오랜 시간을 걸쳐 팔과 다리 곳곳에 꾸준히 타투를 추가해왔는데요. 초반에는 꽃을 활용한 디자인이 많았지만 현재는 개성 넘치는 용, 나비, 다양한 패턴 디자인들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녀는 타투에 큰 의미를 두기보다 좋아하는 것들을 새기고 있다고 고백했었죠. 컬러풀하고 존재감 넘치는 타투 디자인을 찾고 있다면 백예린의 타투를 참고해보세요.

아이돌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일까요? 트와이스 활동 기간에는 채영의 타투를 보기 어렵지만 그녀의 SNS나 개인 활동사진에서는 어렵지 않게 타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타투를 꼽았던 만큼 다양한 타투를 새기는 중이죠. 꽃과 과일 등 아기자기한 타투 디자인은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채영 팔에 체인을 두르고 있는 나체 여성 타투가 새로 공개되며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타투 개수와 스토리 등을 공개하며 타투 사랑을 꾸밈없이 드러냈습니다. 최근엔 연인과 함께 커플 타투를 추가하기도 했죠. 한예슬은 전담 타투이스트와 함께 타투 하나하나 의미를 담아 신중하게 새기는 편인데요. 새해를 맞이할 때는 마음을 다지는 차원에서 타투를 새긴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타투별 간격을 중요하게 생각해 타투가 한곳에 몰려 있지 않고 몸 전체에 골고루 위치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사진 한 장에 많은 타투가 담기진 않지만 무려 12개의 타투가 그녀의 몸 곳곳에 숨어있다는 사실!

타투 부자 신지민이 2020년 마지막으로 밝힌 타투 개수는 35개입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새기다 보니 개수가 많아졌다고 설명했죠. 이 때문에 지민의 타투는 꽃과 곰인형, 햄버거 등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많은 편입니다. 지민은 주로 상체에 컬러풀한 타투를 새기는 편이라 반팔이나 민소매를 입었을 때 타투가 화려하게 돋보이는 편이죠. 수많은 타투가 어우러져 마치 액세서리처럼 룩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것 같지 않나요?